본문 바로가기
Play Tennis/Tennis - 코트 방문기

[Tennis Court] 메가테니스 하늘도시점 (인천 영종도) _ 예약, 코트, 요금, 찾아가는 길

by 경제러브 2024. 4. 25.
반응형

테니스 코트 방문기 - 메가테니스 하늘도시점

89년 동갑내기 친구들 모임과 타 교류전 행사가 있어서 방문한 이 곳 테니스장!

 

바로 인천 영종도에 새로 생긴 N.E.W Court  '메가테니스 하늘도시점' 입니다.

 

메가테니스 하늘도시점

총 5면의 인조 코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라색 3면, 청색 2면으로 이루어진 색감이 너무 이쁜 신상 코트입니다. 인천공항 가기 전 영종도에 위치해 있으며, 운전연습의 성지인 미단시티 방향의 근처에 있습니다.


 

'메가테니스' 주소 및 운영시간


- 주소 : 인천 중구 운북동 613-11

- 총 코트 : 총 5면 (실외 인조코트 5면 - 보라색 3면, 청색 2면)

- 요금(1시간 기준) :

 ** 평일 22,000원 (18시 이전) / 27,500원 (18시 이후)

 ** 주말 및 공휴일 27,500원 (18시 이전) / 33,000원 (18시 이후)

- 예약방법 : 네이버 예약시스템 (별도 문의 : T.010-4699-9196)

- 운영시간 : 주중 및 주말 06시 ~ 24시

                                

√ 23년 10월 말 기준

화장실은 1층 컨테이너 옆에 별도 있음 (남,여 구분)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2층 테라스 있음

 

'메가테니스' 주차 정보 및 장단점

- 주차 정보 : '메가테니스 하늘도시점' OR '영종도 메가테니스' 검색 후 도착하면 자갈로 된 주차장이 있음

** 주차비 공짜이며, 주차공간은 20대도 충분한 것으로 보여짐 (부족 시 코트장 옆길에도 가능)



- 장점 : 코트간 넓은 간격 / 따끈한 신상코트 / 공기가 맑음 / 코트 색감이 좋아서 공치는 재미와 사진찍는 재미가 있음 / 겨울철 따뜻한 대기실(컨테이너)이 있음

- 단점 : 대중교통 이동 불편(자가용 필수) / 서울에서 1시간 넘게 걸림 (영등포 출발, 주말 기준)


 

테니스 띠별 교류전이 있어서 방문하게 된 인천 영종도의 신상코트인 '메가테니스 하늘도시점'은 서울에서 거리가 좀 있었는데요. 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사실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혹시 주차 연습을 하기 위해 운전 연습의 성지인 '인천 미단시티'를 가보셨다면 아마 테니스장 가는 길이 익숙하셨을 것 같습니다.

** 인천 미단 시티 : 주차 및 도조주행 연습의 성지 (필수 연습 코스)



이 곳에 도착하면,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컨테이너가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메가테니스 코트장이라고 영어로 간판을 달아두셨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 보면 넓은 공터가 보이는데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땅인 듯 합니다.

 

테니스 장 주변에 공터가 많다보니 테니스장에서의 소음은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공이 코트장 밖을 나가도 잃어버릴 일도 없었을 것 같았습니다.



신상코트라고 해도 화장실은 깔끔하다 외에 너무 좋다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제가 가본 테니스장 화장실 중에 TOP of TOP 이었습니다!! 뭔가 세면대부터 남다른 디자인이었죠.

뭔가 고급진 이 화장실 찐으로 인정합니다. 탈의실도 가봤어야했는데 이용할 일이 없어서 들어가보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파란색 컨테이너는 휴게실로 되어있었고,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그리고 더운 여름 날 햇빛을 피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정수기도 같이 있어서 물 걱정은 그만! 특히 공간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코트 입구 쪽에는 위 사진과 같이 테라스가 있어서 시원한 여름이나 선선한 가을에 테니스 경기도 보고 이야기도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닥도 잔디로 되어 있어서 맨발로 이동하기도 편하더라구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음식이나 물을 올려 두거나 노트북 작업도 가능합니다. 이런 공간 활용은 아주 좋네요.



교류전은 아래의 보라색 코트 3면과, 위 파란색 1면을 사용했었습니다. 저는 파란색 코트에서 게임은 못해보고 밟아만 봤는데요. 제 기준에서는 색감은 파란색이 더 이쁘더라구요. 여름철에 이 곳에서 운동한다고 하면 더욱 시원한 느낌을 받으며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보라색 코트에서 게임을 했을 때 느낌은 첫번째로 모래가 알맞게 잘 퍼져 있어서 미끄러짐에 있어 부드러웠습니다. 오히려 코트간 사이에 모래가 쌓여더라구요. 두번째는 공이 바운드 되고 나서 슬라이스 느낌으로 미끄러져 더욱 빠르게 오는 것 같았습니다. 슬라이스가 주특기이신 분들은 이 곳에서 더욱 강점을 발휘하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3개 코트에서 게임을 했을 때 공이 바운드가 죽는 현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시공이 잘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코트 앞뒤로 넓은 공간이 있어서 로브 공격 때 더욱 리턴하기가 편리했었습니다.  



해가 질때까지 운동을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고 코트 색감도 이쁘고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맑은 공기 덕분에 숨도 덜차는 느낌이랄까요. 가까이 거주했다면 자주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보라색 코트 위에 있는 청색의 코트 두면! 시원하면서 더위를 날려줄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흰색으로 상하의를 입고 운동한다면 사진은 그냥 너무 이쁠 것 같습니다.

 

모든 코트들에는 모래가 정말 적당하게 있었고, 코트마다 바운드도 좋았지만 이 곳도 생각보다 공이 미끄러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코트에서는 관람만 했지만 서브와 슬라이드의 경우 바운드 후 공의 속도가 더 붙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간에도 라이트를 켠 채 운동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기회가 없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야간에 운동을 해보고 싶네요!

 

코트 방문을 마치며

신상코트(인조잔디)라서 더욱 좋았고, 색감은 말해 뭐해!! 공치는 재미와 사진 찍는 재미는 추가요! 교류전하면서 모두들 너무 즐겁게 운동하며 많은 사진들을 남기고 왔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교류전이나 클럽 행사들을 이곳에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트가 5면이기 때문에 충분해 보입니다.

 

 

테니스 코트 방문 - 메가테니스 하늘 도시점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