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nis Court] 선우테니스장 (서울 관악구)

테니스 코트 방문기 - 선우테니스장

 

주말에 운동이 하고 싶어 네이버 친구 찾기를 통해 게스트 모집으로 찾아간 이 곳은 선우 테니스장 입니다. 평소 운동하던 독산테니스장과 멀지 않은 곳인데, 이름만 들어보고 방문은 처음이었습니다. 관악구 소 테니스 코트로 되어있네요.

 

선우테니스장

총 3면의 인조 잔디 코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악산생태공원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 중간에 위치해 있었고 밤에는 조금 어두워서 찾아가는 길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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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테니스장

 

 

'선우테니스장' 주소 및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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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산 117-20

- 총 코트 : 총 3면 (실외 인조 잔디 코트 3면)

- 요금(2시간 기준) : 평일 8000원 / 주말 및 공휴일 10,400원

- 운영시간 : 주중 및 주말 06시 ~ 22시

                                

√ 23년 11월 기준

√  화장실은 테니스장 입구 맞은 편에 위치 (족구장)

√  과거 클레이 코트였으나 22년 11월 인조잔디로 교체됨

 

'선우테니스장' 주차 정보 및 장단점

- 주차 정보 : '관악구민방위교육장' 검색 후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 5분 내외 (400m)

 ** 네이버 지도 : 관악초 주차장 (서울 관약구 문성로 16다길 135)

 ** 주차비는 10분당 100원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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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코트 간 넓은 간격 / 생긴지 1년밖에 안된 인조잔디(과거 클레이 코트) / 공기가 맑음 / 대기실이 넓음

- 단점 : 대중교통 이동 불편 / 밤에 테니스장 가는 길이 어두움 / 공 바운드 시 죽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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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테니스장 가는길

영등포 기준 대중교통으로는 시간 소요가 많이 되었고(환승 여러번 필요), 차로 이동해도 길이 복잡하고 좁아서 접근성이 많이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클럽에서 알려주신 '관악구민방위교육장'을 티맵으로 찍고 도착하니 공영주차장이었습니다. 선우테니스장은 별도 주차장이 없어 운동하시는 분들이 이 곳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많지는 않은데 주말 저녁이라 조금 한산해서 괜찮았습니다. 전기차 충전하는 시설도 있었습니다.

 

내려서 진입로 입구를 보면 선우테니스장 가는길이라고 안내표지판이 있더라구요! 그 길을 따라 쭈욱 올라 갔습니다. 산책로인데 밤이라 사람들이 없었고, 어두워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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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걸음 기준으로 5분정도 소요된 것 같은데요.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반대편에 유일하게 환한 곳이 보였습니다! 이곳이 바로 선우테니스장입니다. 

 

이 곳을 찾았다면 정확하게 찾으신겁니다! 테니스장 입구입니다. 계단까지 있으니 마치 등산하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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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입구쪽에서 // 우 : 안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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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에 클레이 코트에서 인조잔디로 교체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 총 3면중 1면 인조잔디, 2면 클레이에서 클레이코트를 인조 잔디 코트로 바뀌면서 모두 인조잔디 코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코트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해 보였습니다.  모래도 적당히 잘 분산 되어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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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코트 앞,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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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코트는 위의 오른쪽 사진과 같이 시설물들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양쪽 두 코트에 비해 위로 배치가 되어서 좀 신기한 코트장 구조가 되어 있었습니다. 양쪽 코트의 티존 라인이 가운데 코트의 베이스라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운데 코트의 경우 라이트가 너무 아래에 내려와 있는데요. 거의 서비스 라인 부근입니다. 그래서 워낙 밝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반대편은 상대적으로 어둡다는 느낌이었구요. 밸런스가 잘 안맞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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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 안쪽코트 / 오 : 입구쪽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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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코트는 레슨 코트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게스트 방문 시 이 코트에서 게임을 해보지 않았지만 쉬는 타이밍에 둘러 보니 라이트로 인해 어두운 부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면 중 제일 베스트 코트인 것 같습니다.

 

가운데 코트의 경우 시설물 쪽은 전체가 워낙 밝았지만 반대편은 베이스라인 부근이 살짝 어두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건 아마 라이트의 위치가 아래쪽(시설물) 쪽 서비스 라인 부근에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양쪽 코트 기준으로는 네트 옆으로 있습니다.

 

코트 상태는 전반적으로 인조잔디 관리가 잘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공의 바운드가 죽는 곳이 2~3곳 정도 있었습니다. 특히 가운데 코트 였습니다.

 

게임은 주로 입구쪽 코트에서 했는데요?! 네트 기준으로 양쪽 티존 사이에서 어두운 부분, 라이트와 겹치는 부분이 조금 있었습니다. 반면 공의 바운드가 죽는 곳은 찾지 못했고, 못느꼈습니다. 그만큼 바운드는 미끄럽지도 그렇다고 불규칙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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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방문을 마치며

 

입구쪽에는 넓은 대기실도 있어 추운 겨울날에도 든든해 보였습니다. 화장실은 테니스장 맞은편(입구) 족구장에 있더라구요! 너무 어두워서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코트가 1년밖에 되지 않았고, 관리도 나름 잘 되어 있어서 클럽 동호회 분들과 즐겁게 운동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산 속에 위치해 있어서 인지 저녁 공기가 더욱 신선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클럽 게스트로 참석해서 운동하고 싶네요!!

 

테니스 코트 방문 - 선우테니스장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