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오늘날 발생하고 있는 경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떠한 일이 발생 했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경제 주관지 'The Economist' 의 표지그림을 보면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 경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5편, 6편을 통해 유럽 재정 위기(2010년~2012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는 2013년부터 '또 다른 위기'라는 주제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1편부터 6편까지 요약 정리를 해 두었으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목차
세계 경제 흐름 ①~⑥ 요약 정리
▶ '1997년-2005년'은 2008 금융위기의 씨앗이 뿌려진 시기
- 동아시아 외환위기 -> 동아시아 및 신흥국가들 경상수지 흑자를 통한 외환보유고 축적 -> 미국으로 유입되어 부동산 가격 상승(미국 1%대 초저금리 정책) -> 부동산 거품 발생 -> 부동산 가격 하락 및 금융위기 맞음
▶ '2007년-2009'년은 2008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진행된 시기
- 대출연체 증가 -> 금융기관의 부실 -> 주택담보대출 업체 파산 (패니매이, 프레디 맥) & 금융보험회사 파산 (메릴린치, 베어스턴스, AIG) -> 유럽은행들 파산 -> 금융시스템 마비 및 실물경제 악화
▶ '2010년-2012년'은 유럽재정위기가 발생하고 진행된 시기
- 미국, 유럽 정부는 은행 구제금융자금 투입 ->정부부채 크게 증가 -> 유로존(동일한 통화)으로 경제위기 대응 불가 -> 채권국 독일과 채무국 그리스 갈등 심화
★ '2013년-2015년'은 미국이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중국 및 신흥국의 경제위기 가능성이 대두되는 시기
- Fed 공격적인 통화정책 & 오바마 행정부 구조개혁 -> 실업률 5% 회복
- 15년 12월, 7년만에 제로금리에서 벗어나 기준금리 인상 단행
- 중국과 신흥국에서 경제위기 가능성이 대두되기 시작
★ 또 다른 위기(2013년~2015년) - 2008년 금융위기 5주년, 세계경제 장기침체 가능성, 일본 아베노믹스, 유럽경제위기, 미국 셰일가스 혁명과 석유가격 하락, 중국 및 신흥국 경제위기 가능성, 미국의 힘 등 이슈 소개예정
2008년 금융위기 5주년
The Economist (13년 9월 7일) -> Five years on - Where's the next Lehman? ((금융위기) 5주년 - 다음번 리만브라더스 사태는 어디에 있을까?)
The Economist (14년 4월 12일) -> A History of Finance in five crises & how the next ton could be prevented (5번의 위기 동안에 금융의 역사- 다음번 금융위기를 막는 방법)
- 2013년 9월,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한지 5년이 되는 때
- 미국 Fed는 2008년 이후 줄곧 0~0.25% 의 기준금리 유지, 유럽 ECB 또한 초저금리 정책 펼침
- 미국 경제는 위기 이전의 잠재성장 경로를 계속해서 회복하지 못함
미국경제, 세계경제 장기 침체 가능성
The Economist (13년 01월 12일) -> Will we ever invent anything this useful again? (우리는 양변기 같은 유용한 제품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까?)
- 여러 경제학자들은 "미국경제와 세계경제는 경제성장이 다한게 아닐까?" 라는 물음을 던짐
- Larry Summers는 "앞으로 미국경제와 세계경제가 '영속적인 장기침체'(Secular Stagnation)의 길을 걸을 것이다." 언급
일본 경제는 '장기 저성장과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The Economist (13년 5월 18일) -> Is it a bird? Is it a plane? - It's JAPAN! - Abenomics, nationalism and the challenge to China ('새? 비행기? 아니... 일본! - 아베노믹스 · 국수주의 그리고 중국에 대한 도전' )
The Economist (14년 6월 28일) -> The third arrow - How Japan is changing at last (세번째 화살 (구조개혁) - 마침내 일본은 얼마나 변하고 있나)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장기 저성장'의 두려움에 빠진 미국, 세계 경제
- 일본도 마찬가지로 '장기 저성장' 국가중 하나임
- 1990년대 초, 버블 붕괴 이후 일본경제는 말 그대로 '저성장'을 기록 (경제성장이 없었음)
- 일본은 1987년과 2012년이 크게 다르지 않음 (25년 동안 경제 성장이 없었음)
- 2012년말 부터 2015년, 일본 경제는 세계의 이목을 끌기 시작함 (아베노믹스)
- '통화공급 확대, 재정지출 확대, 구조개혁' 라는 3가지 화살(Three Arrows) 내세우며 공격적인 경기부양 나섬
- 무제한적인 통화공급 확대를 공언 (일본은행 총재)
경제 위기 탈출이 쉽지 않은 유로존
The Economist (14년 5월 17일) -> Europe goes to the polls (유럽 투표하다)
The Economist (14년 10월 25일) -> Europe's economy (유럽 경제)
- 2013년 ~ 2015년도에도 유로존 경제는 여전히 문제
- 2014년, 포르투칼,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PIGS) 의 GDP 대비 정부부채, 가계부채, 비금융기업부채 비율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음
- 유로존 및 세계경제는 '디플레이션 위험' 기능성까지 제기되며 힘든 시기를 보냄
- 유로존은 2015년 그리스 경제가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키며 혼란에 빠짐
The Economist (15년 1월 31일) -> Go ahead, Angela, make my day - Greece's challenge to Germany - and the euro (계속해봐, 앙헬라 메르켈 총리, 나를 기쁘게 해봐 - 독일 및 유로존에 대한 그리스의 도전)
The Economist (15년 6월 20일) -> My big fat greek divorce (그리스식 이혼 - 그리스 총리 치프라스와 독일 총리 메르켈)
The Economist (15년 7월 4일) -> Europe's future in Greece's hands (유럽의 미래는 그리스의 손에)
The Economist (15년 7월 11일) -> The way ahead (앞에 놓여진 길)
- 2015년 6~7월은 그리스 경제로 인해 난리가 남
- 2015년 1월, 그리스 총선으로 치프라스 당수가 이끄는 좌파정당 Syriza 의 승리로 끝이남
- 치프라스는 '긴축 반대', '독일이 제시한 구제금융 조건 반대' 를 주장
- 독일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유로존 탈퇴마저 불사할 것이라고 언급
- 2010년 그리스 위기 발생 / 2012년 긴축 vs 성장 논쟁 이후 3번째 그리스 사태 발생
- 그리스는 7월 국민투포까지 실시하며 독일에 대한 강경한 입장 밝힘
- 결국에는 그리스가 독일의 구제금융 조건을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사태 일단락 됨 (여전히 많은 부채)
- 구제금융, 협상타결로 그리스인 및 독일인의 불만이 터져 나옴 (서로간 입장차 받아들이지 못함)
다음편에 계속...
▶ 출처 : joohyeon 님 블로그
on the other hand :: [2013년-2015년] <The Economist> 표지로 알아보는 세계경제 흐름 ④ - 또 다른 위기? (joohy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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