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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지식&공유 경제

[지식경제] 세계 경제 흐름 ④ - 2008년 금융 위기 (2007년~2009년)

by 경제러브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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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오늘날 발생하고 있는 경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떠한 일이 발생 했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경제 주관지 'The Economist' 의 표지그림을 보면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 경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3편에 이어 2008년 금융위기에 대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알아 보겠습니다.

 

▤ 목차

     

    2008년 9월~12월, 리먼브라더스 파산 및 '대침체'의 시작 

    - 2008년 9월 15일, 세계 2위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가 파산

    - 미국경제 및 세계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 맞음



    The Economist (08년 9월 27일) -> I WANT YOUR MONEY - Will Paulson's plan work? (폴슨(미 재무장관)의 계획은 작동할까?)

    The Economist (08년 10월 4일) -> World on the edge (벼랑 끝에 선 세계)

    The Economist (08년 10월 11일) -> Saving the system (세계 경제 시스템 구하기)

    The Economist (08년 10월 18일) -> CAPITALISM AT BAY (궁지에 몰린 자본주의)

     

    -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 (SIFI, Systemically Important Financial Institution)인 '리먼브라더스' 파산은 금융 시스템과, 실물경제 전체의 경색(Crunch)을 초래함

     

    - 미국 재무부와 Fed는 700조원의 구제금융 자금(bail-out)을 금융기관에 투입하기로 결정 (은행들을 살리기 위함)

    - 하지만, 미국경제, 세계경제, 세계금융시장 상황은 나아지지 않음



    The Economist (08년 11월 1일) -> It's time (오바마의 시간이 됐다)

    The Economist (08년 11월 8일) -> Great expectations (큰 기대)

     

    - 1929년 대공황(Great Depression)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Great Recession)를 맞은 미국

    - 2008년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솔림 (오바마가 해결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

     

    2009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 2009년, 2008 금융위기 이후, 금융개혁 · 경제민족주의 · 위험한 유럽

     

    - 2008년 금융위기 이후...세계 각국은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을 받지 않기 위해, '자국중심 정책' 펼침 (경제민족주의)

    - 미국의 금융위기는 유럽으로 퍼져 나갔고, 미국 서브프라임 채권을 많이 보유했던 유럽 은행들은 금융위기 충격으로 파산 위험에 처함 (구제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논쟁이 발생)



    The Economist (08년 11월 15일) -> Redesigning global finance (국제금융 새롭게 설계하기)

    The Economist (09년 1월 24일) -> Inside the banks (금융의 미래에 관한 스페셜 리포트)

     

    - 2008 금융위기 직접적인 원인 2가지

     ** 외국에서 미국으로 유입된 자본 (Cross-Border Capital Flow)

     ** 미국 금융기관이 만든 증권화 상품 (Securitization)

     

    즉, 미국으로 자본 유입 -> 부동산 담보로 금융상품 판매 -> 부동산가격 하락 -> 금융상품 부실화 -> 금융기관 파산



    The Economist (09년 1월 31일) -> Asia's shock - Where the crisis is hitting hardest (아시아의 충격 - 위기의 충격을 가장 크게 받은 곳)

    The Economist (09년 2월 7일) -> The return of economic nationalism (경제 민족주의의 귀환)

     

    - 미국발 금융위기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한국에게도 큰 영향을 미침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 미국의 경제위기로 국제 교역량 크게 감소, 수출 및 수입 모두 20% 하락

    - 경제상황 악화로 각국은 '자국산 상품을 소비' 하는 방식으로 경제 부양하려는 움직임 보임 (경제민족주의)

     ** 경제민족주의, 보호무역주의는 모두에게 좋지 않는 결과 초래

     

    - The Economist 에서는 '경제 민족주의의 귀환'을 매우 우려스럽게 바라보며, 오바마 행정부가 이를 멀리해야 세계경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The Economist (09년 2월 14일) -> To the rescue - The trouble with Obama's plan ((미국은행) 구조하기 - 오바마 계획에 관한 논란)

    The Economist (09년 2월 28일) -> The bill that could break up Europe (유럽을 깨뜨릴 수 있는 청구서)

     

    - 2009년 2월, 오바마 행정부는 약 700조원 규모의 재정지출 법안 통과 시킴

     ** 정부 재정의 힘으로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함

    - 경기 부양책에 대해 여러 비판이 제기

    - 미국에서는 경제학자들이 "은행에 자금 투입 보다, 부채를 많이 보유한 가계에 직접 지원 필요" 주장

     

    - 유럽에서는 "서유럽 국가들이 동유럽에 대한 지원을 해주어야하는가" 논쟁

     ** 2008년 금융위기 충격으로 동유럽 국가들의 은행들이 큰 손실을 봄

     ** 서유럽 국가들은 동유럽 은행에 돈을 많이 빌려준 상황

     ** 동유럽 은행 파산 시 서유럽도 손해를 보게 됨

     

    - '서유럽 앞으로 전달된 청구서(Bill)' 받아들이면...유럽통합의 꿈은 계속 되지만 국민들 재정부담 증가

    - 반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Bill) 유럽 통합의 꿈이 깨지는 상황 (터키 및 발칸반도 국가)



    The Economist (09년 3월 14일) -> The jobs crisis - And what to do about it (일자리 위기 - 어떻게 해야 하나)

    The Economist (09년 6월 6일) -> Detroitosaurus wrecks - The car industry after GM (디트로이토사우르스 멸망 - GM 이후의 자동차 산업)

     

    - 금융위기 이후 제일 큰 문제는 '실업'(Unemployment)

    - 미국, 일본, 유럽 등 1년전 비교해 실업률 증가 현상 나타남



    - 미국은 최고 10% 실업률 기록 ->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7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됨

     ** 특히, 자동차산업이 위치한 디트로이트는 금융위기 직격탄 맞음

     ** 세계 3대 자동차 회사 GM 이 도산하면서, 디트로이트 도시 자체 불황에 빠짐

    - 스페인,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은 20% 넘음

     

    2008년 이후 세계 경제는? (중국의 부상)


    The Economist (09년 6월 13일) -> Debt - The biggest bill in history (부채 - 역사상 가장 많은)

     

    - 당연하게도, 오바마 정부의 지출 증가는 곧 '정부부채 증가' (public debt) 로 이어짐

    - <The Economist> 는 "IMF 추정에 따르면 2007년 GDP 대비 78% 였던 세계 각국의  정부부채 비율은 2014년 114% 증가할 것" 언급하며 정부 부채 증가를 우려스럽게 바라봄

    - 특히,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로존 내 취약국가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 우려된다" 고 함

    - 그렇게 1년 뒤인...2010년, 남유럽 국가들의 정부부채로 인해 발생한 '유럽재정위기' (European Sovereign Debt Crisis) 가 현실화 됨



    The Economist (09년 10월 3일) -> After the storm - How to make the best of the recovery (폭풍 이후 - 경기 회복을 달성하는 방법)

     

    - 미국의 경기 확정(expansion), 경기수축(contraction) 여부는 전미경제연구소(NBER) 기관에서 판단

    - NBER에 따르면, 미국의 공식적인 경기 침체 기간은 2007년 12월 ~ 2009년 6월

    - 2009년 6월 기점으로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플러스로 기록되기 시작함

    - 경기 침체가 아닌 정상기(normal) 이지만, 위기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성장기 (new normal)임



    - 일반적으로는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나면 가파른 경기 회복을 통해 본래의 경제 성장 경로로 돌아감

    -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파른 경기 회복 및 위기 이전의 경제 성장 경로로 돌아가지 못함

     



    The Economist (09년 10월 3일) -> China's place in the world - The people's Republic at 60 (세계에서 중국의 위치 -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년)

    The Economist (09년 10월 24일) -> The odd couple (어색한 커플 - 중국과 미국에 관한 스페셜 리포트)

     

    - 미국 금융위기 이후 떠오른 국가는 바로 '중국'

    - 1999년 세계를 상대로 문호를 개방 -> 2009년 미국의 뒤를 잇는 강대국으로 평가받기 시작

     

    2010년 유럽재정위기 발생


    - 미국발 금융위기는 유럽으로 퍼졌고, 미국 주택담보대출 채권을 많이 보유하던 유럽은행들이 큰 손실을 봄

    - 유럽 각국 정보는 은행을 구제하기 위해 구제금융 자금 투입했으며, 이로인해 정부 부채가 늘어남

    - 결국 2010년 유럽재정위기 (European Sovereign Debt Crisis) 가 발생

     

     

     

     

    다음편에 계속...

     

     

    ▶ 출처 : joohyeon 님 블로그

    on the other hand :: [1997년-2005년] <The Economist> 표지로 알아보는 세계경제 흐름 ① - 2008 금융위기의 씨앗 (joohy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