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업률 I 경제 기초! 한국 경제에 중요한 지표 알아보기! (경제활동인구)

INTRO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실업률'은 공식 실업률 외에도 확장실업률, 고용률, 신규채용 비율 등 함께 봐야 정확하게 해석이 가능한데요. 경제를 공부하면서 뉴스 등에서 실업률에 대해 자주 접하셨을꺼에요. 경제의 기초인 한국 실업률에 대해 쉽고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실업률' 이란

-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 경제활동인구는 기본적으로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 인구 중 경제활동 의사가 있는 사람’의 머릿수

- 실업률이 낮으면 그만큼 경제활동 중인 사람이 많다는 뜻

 

① 경제활동을 통해 부가가치 생산이 가능한 연령의

② 실제 경제활동을 할 의지가 있는 사람 중에서

③ 실제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못한 사람의 비중

 

경제활동 중인 사람들이 많다는 건 소득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소득이 있는 사람들이 많으면 소비가 늘어나는데요. 우리나라 실업률을 볼 때는 좀 더 자세하게 쪼개보면 시장을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2020년대 들어 특별히 더욱 이슈가 되는 실업률은 바로 ‘연령별 실업률’인데요. 특히 노동시장에 막 진입하는 시기인 청년의 실업률이 경제뉴스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실업률' 확인하는 이유

① 현재 고용시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② 고용시장 중에서도 서비스, IT 등 산업 분야의 개별 상태를 읽고

③ 가계(개인)이 체감하는 경기가 어떤지 직접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

 

- 실업률 통계는 다른 거시적인 경제지표보다 더욱 개개인의 삶의 질을 잘 나타냄

- 단, 실제 경기와 시차가 있다는 점은 주의

- 경기가 당장 나빠졌다고 해서 기업들이 바로 근로자를 해고하지는 않기 때문에 실업률이 괜찮다가 높아진 시점에는 이미 불황이 시작된 이후라는 점(후행지수)

- 반대로 높았다가 낮아지는 시점에는 경기가 동시에 회복되고 있다는 점(동행지수)

 

일반적으로 실업률은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과 함께 대표적인 거시경제 지표로 꼽힙니다. 거시경제는 국가 전체의 경제활동을 주제로 삼는데요. 더 좁은 의미로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면 국민소득을 높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이론적 체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실업률과 경제성장률은 전통적으로 서로 역의 관계를 갖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실업률이 낮아지고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면 역시 실업률이 낮아지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거시경제 지표들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구조가 변하면서 각 지표 간의 관계성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이 변화 역시 경제의 커다란 흐름 중 하나입니다. 경제의 커다란 흐름을 읽고 전반적인 대응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 건, 정부정책과 회사의 전략, 개인 투자자의 의사결정 모두 마찬가지입니다.아까 경제활동인구란 특정 연령에 해당하는 사람들 중에서 ‘경제활동을 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했어요. 그래서 취업자와 실업자를 모두 포함하는데요. 그런데, 경제활동을 할 의사가 있다는 걸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바로 이 부분에서 국가별로 다른 기준이 적용되기도 하고, 더 정확한 예측을 위해 단순히 통계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의 관련 지표를 만들고 종합해서 판단하기도 합니다.

 

지표누리 데이터 ☞

 

24년 경제활동인구의 기준

 

① 최근 4주간 구직활동을 했으며

② 즉시 취업이 가능하고

③ 1주일에 1시간 이상 수입활동을 했을 때

④ 혹은 무급이더라도 자기가구에서 경영하는 사업을 위해 주18시간 이상 일할 때

 

- 단기계약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면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음

-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은 ‘정식으로 취업했다’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실업률 통계는 체감 실업률보다 낮게 제시되기 마련

- 취직시장이 좋아지기를 기다리며 가족이 경영하는 가게에서 ‘잠깐 부모님 도와드린다’고 생각하는 청년도 스스로 ‘취업했다’고 여기기는 어려움

 

실업률 통계는 전후 맥락과 함께 봐야 하는 섬세한 통계 중 하나로 자체적인 숫자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활동인구의 증감을 함께 보면 좀 더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데요. 또 실업급여 신청률 증감, 고용률, 정규직 고용률, 신규채용 비율 등을 참고하실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식 실업률이 청년 취업난 등의 특정 이슈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아, 기존 ‘고용보조지표3’을 확장실업률로 새롭게 고쳐 제시하기도 하는데요. 단기 아르바이트생이나 공무원시험 준비생 등을 모두 실업자로 여기는 보조지표입니다.

 

그렇다면 실업률이 몇 퍼센트 정도여야 경기가 양호하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아무런 이슈가 없을 때 노동자가 한 일자리에서 다른 일자리로 이동하면서 생기기 마련인 ‘자연실업률’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미국의 자연실업률은 5%라고 하고 우리나라의 자연실업률은 3% 후반대로 추정됩니다.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해보면 우리나라 연평균 실업률은 2000년 이후 평균 3~4%를 꾸준히 유지했습니다.

 

KOSIS 국가통계포털 ☞

 

 

 

 

암 보험 I 선택과 필수의 사이, 여러분의 선택은? (진단비, 치료비, 중입자 치료)

 

 

[재테크] '대환대출' 대출 갈아타기로 이자 줄이는 방법 총정리! (조건, 장단점, 플랫폼, 유의사항

 

 

한국은행 CDBC, 대한민국 신상 디지털 화폐 알아보기! (프로젝트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