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나에게 맞는 환테크 방법 알아보기! (달러 투자, 환율 스프레드)

INTRO

환테크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데요. 달러 자체로 환차익을 노리는 방법과 달러 기반의 투자자산에 투자하는 방법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 경제 부총리의 이슈였던 미국 국채도 해당되는데요. 환테크로 환차익을 얻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환테크' 시작 전 기본 개념

01. 환율스프레드

- 환율스프레드는 외화를 살 때와 팔 때의 환율 차이

- 예로 1달러를 살 때 1,320원, 팔 때 1,280원이라면 이 차이인 40원이 환율스프레드

- 환차익을 얻으려면 팔 때 환율이 이 스프레드를 넘길 만큼 상승해야함

02. 환전수수료 및 환전스프레드

- 환전수수료(=환전스프레드)는 외화를 환전할 때, 기준환율에 일정 비율로 붙는 수수료

 

▶ 기준환율이 1,000원이고 수수료가 1.75%라 가정 시,

→ 외화를 살 때는 1,000원 + 1.75% = 1,017.5원

→ 외화를 팔 때는 1,000원 – 1.75% = 982.5원이 되는 거죠.

 

즉, 기준환율이라는 것은 수수료가 얹어지는 구조로 수수료가 높을수록 은행에게 이익이고 고객 입장에선 손해가 커지게 됨

 

03. 환전 우대율

- '환전 우대율 90%'의 의미는 환전 시 환전수수료를 얼마나 할인해 주는지를 의미

 

▶ 환전수수료가 1.75%고, 우대율이 90%라 가정 시,

→ 원래는 1달러당 17.5원 수수료가 붙게됨

→ 우대율 90%를 적용받아 10%만 부담, 즉 1.75원만 내면 됨

 

즉, 우대율이 아무리 높아도, 기본 수수료가 높은 은행이라면 실속은 없을 수 있으니 수수료와 우대율을 함께 확인하는 게 중요

 

'환테크' 외화통장 활용

- 가장 일반적인 환테크 방법은 외화통장에 달러를 사서 넣어두는 것

- 환율이 떨어졌을 때 달러를 매수, 이후 환율이 올랐을 때 원화로 다시 바꾸는 방식

- 단기 차익보다는 중·장기 흐름을 보고 여유 있게 접근하는 게 유리

- 환율이 낮을 때 분할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

▶ 예로, 1달러 = 1,200원일 때 100달러를 샀을 경우

→ 원화로 총 매입금액은 12만 원 (=100달러)

→ 환율이 올라서 1달러 = 1,300원이 되면 100달러는 13만 원이 됨

→ 환전하게 될 경우, 1만 원의 환차익 발생

 

단, 환전수수료와 환율스프레드를 고려했을 때 차익이 이보다 줄어들 수 있어, 최소한 그 비용을 넘겨야 함

 

※ 주의사항

- 달러가 있어 외화통장에 직접 넣을 때는 '현찰수수료'가 붙을 수 있음

- 은행에 따라 현찰 입금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곳도 있으니 비교해 보고 거래하는게 좋음

 

'환테크' 전신환 거래

- 환테크를 하기 위해 외화통장을 만들어 100만 원어치 달러를 살 경우에는 전신환으로 거래하는 것이 좋음

- 전신환은 '전자적으로 주고받는 외화'로 통장 안에서 사고 팔며 환차익을 노리는 방식

- 관련 비용도 적고, 환전 수수료도 낮게 적용되어 실물 달러를 쓰지 않을 환테크 목적에 유리

- 반드시 수수료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은행사마다 비교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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