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지난 1, 2편 포스팅 잘 보셨나요! 1편에서는 축제 정보와 상세 내용, 현장 후기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구요. 2편에서는 축제 현장 후기 뿐만 아니라 좋은점, 아쉬운점, 내년을 위한 꿀팁, 지역맥주 및 스낵 라인업까지 공유해 드렸습니다. 이번 3편에서는 A-B구역의 현장 분위기와, 바로 옆 예산상설시장 구경에 대해 리얼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또한 내년에 축제 참가하실 분들을 위해 대중교통편도 함께 공유드리겠습니다.
아직 1편, 2편을 보지 않으셨다면 아래의 링크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목차
'예산맥주페스티벌' 대중교통
☞ 수도권에서(용산역/강남터미널) 기차로는 1시간 간격, 버스는 2시간 간격으로 이용 가능
☞ 버스터미널, 기차역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약 10분 소요)
☞ 1박 2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스플라스 리솜(스테이타워 입구), 덕산 온천사거리에서 셔틀버스 운행
☞ 배차간격은 2시간이며, 리솜에서 만차 시 덕산 온천사거리에는 미정차
축제 인근 식당 이벤트
☞ 환영해유 현수막이 부착된 가게에서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할인 및 증정 이벤트로 축제에 동참
☞ 축제 운영시간 이전 및 이후에 방문하면 더 좋음
☞ 식당은 12개(국밥집 포함)와 카페 7개로 구성
'예산맥주페스티벌' 후기
A구역 테이블존입니다. 지역맥주존과 축제본부의 뒷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엄청 길게 테이블존이 형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자리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골목 구석에도 테이블 존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없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그런지 길에 물을 뿌려두었더라구요!
B구역존에도 C,D와 같은 음식들이 판매하고 있었구요 특히 풍차바베큐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구역과 다른점이 있다면, 지역 맥주가 아닌 다른 수제 맥주를 생맥(5,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또 연돈에서 새롭게 선보인 도시락을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백종원님 유튜브를 보면서 제작과 탄생과정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보니 정말 푸짐한 치킨 도시락이었습니다. 가격도 무려 6,500원(특제양념 6,900원)으로 착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별도로 치킨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대기줄은 길지 않았고 바로 구매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B구역 스낵존 앞에는 시네마가 있었는데요. 실제 영화 상영도 하는 곳 같았습니다. 에어컨이 워낙 빵빵 나와서 이곳에서 더위를 식히시는 분들도 계셨고 자리잡고 음식을 드시는 분들도 있었는데...이 더운날 위너 이신듯 합니다!
A구역과 B 구역 사이로 가다보면 예산에서 유명한 소머리 국밥집들이 나오는데요. '환영해유' 참여하신 식당은 오른쪽 사진의 외갓집 소머리국밥이었습니다. 이곳 말고도 B구역 시네마 옆에도 국밥집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대부분 '환영해유'에 동참하셨더라구요!
포장까지 생각했지만...들고 다니기에 너무 더워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예산상설시장으로 향했는데요. A와 E 구역이 만나는 지점에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오래된 건물로 보였는데요. 내부는 정말 반전에 반전이었습니다!
백종원님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때 아마 싹 리모델링을 하신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레트로 감성으로 정말 깨끗하고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원해서 좋더라구요!
예산상설시장 내에 있는 '백술상회' 가게인데요. 전통주와 막걸리 그리고 빽라거 및 지역맥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박스패키지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골목막걸리를 축제기간 단 3일동안 5병에 1만원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골목막걸리와 다른 막걸리 패키지로 하여 판매도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막걸리는 좋아하는 저에게는...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었지만 당분간 치료로 인해 필요해 눈으로만 담아왔습니다ㅠㅠ
그 외에도 전통술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정말 선물하기 좋게 포장되어 있었고 병 디자인도 이뻐서 구매욕구가...뿜뿜했네요!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낙원약과를 봤는데요. 축제 가는길에 아내가 이야기 했던 곳인데 다행이 품절이 되지 않고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몰랐었는데, 축제기간에 일찍 품절이 된 것 같더라구요! 유명한 약과 집이라고 하네요.
맛은 제가 알고 있던 약과랑은 다르게 사과파이 느낌이 좀 더 강했구요 두툼하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보니 공연장 앞에서 많은 분들이 춤을 추고 계시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댄스를 즐기시나 봅니다! 쏴리질러~~~뿌뿌뿌뿜!!!
그리고 장터광장의 연돈볼카츠의 줄이 짧아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궁금했던 연돈볼카츠까지 구매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6시가 다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직화구이 닭바베큐는 대기줄이 엄청났는데요. 풍차바베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더라구요! 바베큐가 양쪽에서 해서 그런지 연기도 심각했습니다.
END
이렇게 전 구역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고 구매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특히 축제 행사의 바가지 요금이 없어서 너무 좋았구요~여러명에서 방문했으면 더 여러 음식들을 즐길수도 있어서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음식이 많이 끌리지 않았고 맥주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작년에 비해 3배 규모로 커진만큼 인파도 엄청났는데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존이 좀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과연 어떤 주제로 예산맥주페스티벌이 열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올 해 못가신 분들은 내년에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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