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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Real Review - 서울 맛집

[양평역] '토라야' 곱도리탕 대존맛! 요리들이 정말 맛있는 찐 로컬 맛집! (Feat. 찐리뷰)

by 경제러브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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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야 (양평역)

양평역 부근으로 이사 와서 자주 방문했던 로컬 맛집이 있는데요. 나만이 알고 싶은 맛집이었지만 이번에 공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모츠나베에 처음 반하고 닭볶음탕, 곱도리탕에 중독되었는데요. 심지어 아내가 임신했을 때 자주 찾던 음식이 바로 곱도리탕이었습니다. 낮에는 모둠벤또를 판매하여 다양하게 맛볼 수 있고 신메뉴들도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곱도리탕이 제일 맛있는 맛집! 바로 '토라야' 입니다.

▤ 목차

    '토라야' 위치 및 운영시간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11길 22

    (양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영업시간 : 11:00 ~ 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주요 메뉴 : 곱도리탕, 닭볶음탕, 모둠벤또, 레몬탕수육, 모츠나베(겨울) 등

    ☞ 주차 :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함

    * 24년 9월 기준

    * 시즌별 메뉴 있음(모츠나베)

    * 4인 테이블 4개, 2인 테이블 1개

     

    주문 및 추천 메뉴

    ☞ 주문한 메뉴 : 곱도리탕, 레몬탕수육, 새우전

    ☞ 추천 메뉴 : 곱도리창, 레몬탕수육

    ☞ 한줄평 : 곱도리탕, 닭볶음탕은 정말 맛있게 중독성이 있어 먹어본 곳 중 1등! 무조건임!

     

    '토라야' 맛집 탐방

     

    평일 저녁 6시 30분쯤 방문했는데요. 항상 저녁에 손님들이 가득 차 있고, 고향 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만석이 되었다는 점! 식당 내부가 넓지 않기 때문에 5팀 정도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위와 같은데요. 벽면에 메뉴들이 군데군데 적혀있었고, 포스터로 된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그중 눈에 띄이는 하나! 바로 오늘의 메인인 곱도리탕입니다.

    24년 9월 기준 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식사류와 안주류로 나누어지고 사이드와 주류가 따로 있었는데요. 모츠나베는 겨울한정 메뉴라 아쉽지만 정말 맛있거든요~ 겨울에 다시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오늘의 메뉴 선택은~ 바로 곱도리탕과 레몬탕수육을 주문하고 추가로 미나리새우전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우삼겹숙주볶음을 시켰는데...솔드아웃 ㅠㅠ늦었습니다!

    곱도리탕(36,000원) / 레몬탕수육(22,000원)

     

    곱도리탕은 미리 예약 주문을 해두어서 늦지 않게 나왔는데요. 비주얼 보이시나요?! 항아리 그릇에 가득 채워져서 나왔는데요. 냄새부터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레몬탕수육!!

     

    일반 중식집 탕수육보다 크기도 고기 두께도 남다른데요. 찍먹 부먹없이 그냥 레몬소스가 반정도 부어져서 나오더라구요!

     

    공기밥도 시켜서 곱도리탕과 함께 먹었습니다. 주류는 소맥! 친구들도 곱도리탕을 맛보더니 포장해 가고 싶다며~ 너무 맛있다고 칭찬 일색이네요 ㅎㅎ 레몬 탕수육은 처음 주문해 봤는데요! 고기가 상당히 두툼하고 육즙도 흐르는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레몬탕수육에...고추가 있었는데요. 고추인줄 모르고 먹었다가 너무 매웠는데요...나중에는 속도 뜨겁더라구요 ㅠㅠ 

    미나리새우전(18,000원)

     

    추가로 주문한 미나리새우전! 두툼한 새우가 들어가 있고 미나리와 함께 바싹 구운 두툼한 전인데요. 막걸리가 아주 땡기는 맛입니다! 두 달 전쯤 포장해서 아내와 함께 맛을 봤는데요. 역시 바로 나오는 전이 더 맛있었습니다!

    모둠벤또

     

    점심때 인기가 많은 모둠벤또입니다! 주로 포장해서 집에서 먹곤 했는데요 사진과 비슷하게 되어있는데 돈까스 차슈 연어 등 골고루 있었고 간도 잘 맛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밥을 더 찾아서 먹게 되는 메뉴라고 할까요?! 

    곱도리탕, 감자고로케, 가라아케

    아내가 임신 중일 때 자주 포장해서 먹었던 곱도리탕입니다. 당시에 하루 4~5개 한정으로만 판매하셔서 간혹 솔드아웃인 경우도 있었는데요. 포장하신다면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해서 먹으면 최고입니다!

    돈까스벤또, 호르몬동(대창덮밥)

     

    올해 초에는 돈까스벤또와 대창덮밥을 포장해서 같이 먹어보았는데요. 돈까스벤또는 소스가 살짝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호르몬동은 양이 살짝 아쉬웠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여름철 한상으로 신메뉴가 출시된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아쉽게도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내년에는 무조건 여름 한상으로 주문해서 맛볼 예정입니다!

     

    찐리뷰를 마치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맛은 확실한 집입니다! 그동안 많은 음식들을 맛보았지만 아직 맛을 보지 못한것도 많네요! 젊으신 남자 요리사분이 주방을 책임지시고 계시고 다른 한분은 홀 담당을 하시더라구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에는 시즌 메뉴인 모츠나베와 다른 메뉴들도 맛보러 올 예정입니다! 그때 또 찐리뷰를 작성하려구요!

     

    맛있는 곱도리탕을 맛보고 싶으신 분!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맛있는 요리를 맛보고 싶으신 분! 양평역에서 로컬 맛집을 찾으시는 분!  이 곳 '토라야'로 GO! GO!

     

     

    서울 양평역 - 토라야

    내돈내산 맛집 리뷰 끝!!

    강.력.추.천!!

     

     

    p.s. 내돈내산 맛집 리뷰~ 찐으로 그리고 정성껏 작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