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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석유산업 경제

[석유화학] 지속가능항공유 'SAF' I 탈탄소 시대 국내외 상황 2편

by 경제러브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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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지난 1편 포스팅에서는 국내외 지속가능항공유(SAF)에 대해 유럽연합(EU), 미국, 국내 등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속가능항공유(SAF)는 유럽연합(EU)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전 세계적으로 항공사들이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데요. 2편에서는 장·단점과 대한민국의 현 주소, SAF를 공급한 업체 등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AF 국내외 상황 1편

 

▤ 목차

    지속가능항공유(SAF) 장·단점

    ★ 장점

    - 운항거리에 제약 없이 거의 모든 항공기에서 활용 가능

    - 연료 주입 시간이 기존 항공유와 같음

    - 추가 인프라 건설 필요 없이 기존의 공항 설비를 그대로 활용

    - 탄소 배출량 30~60% 감축 효과

    ☆ 단점

    - 수소 연료 전지 대비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 적음 (75~90% 감축)

    - 기존 항공유 대비 가격이 3~5배 비쌈

    - 현재 거래되는 대부분의 SAF는 폐식용유, 동식물지방을 원료로 생산으로 SAF 생산량 충족에 수급되는 원료량이 한정적

    출처 - DL이앤씨

     

    지속가능항공유(SAF) 총정리

     

    대한민국 현 SAF 주소

    한국은 지속가능항공유(SAF) 로드맵 필요!!

     

    - 국도교통부는 지속가능항공유(SAF)의 컨트롤 타워로 국내 항공사들과 관련 회의를 해옴

    - 항공사들은 정작 SAF는 자율적으로 준비하라는 국토부 방침에 혼선이 발생

    - 대한항공은 GS칼텍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처음 SAF를 넣은 화물기를 미국으로 띄움

    - SAF 생태계의 세 축은 정부, 정유사, 항공사가 첫 번째 협업한 사례

    - 다만 국내 SAF 생산을 본격화한 정유사가 없어, 대한항공이 급유한 SAF는 네스티(핀란드)로부터 공급 받은 물량

    - 국내에서 SAF를 생산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인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개정한 것이 24년 1월

    - 국내 정유사는 SAF 전용 생산설비에 7~8000억원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수요가 없어 부담

    - SAF도 배터리와 반도체처럼 국가 전략 육성사업으로 지정되어 세제 혜택을 받으면 생산시설 빠르게 확충 가능하다는 입장

    - 국내 HD현대오일뱅크에서는 SAF 제조 공장을 25년까지 완공 목표로 연간 50만톤 생산 계획을 가지고 있음

    - 국토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SAF 관련 정책을 준비 중이지만 정확하게 나온 계획이 없음

    - 정부의 역할이 석유사업법 개정 같은 제도도 있지만, 공항에 SAF를 저장하고 급유하는 인프라 구축하는 일도 있음

    - 주요국에서는 SAF 정책들이 확정되어 구체적으로 나오는데 한국 정부는 아직 없음(목표 시기만 26년으로 정함)

    출처 - 뉴스1

     

    '네스테(Neste)' 기업

    - 세계 최대 바이오 연료 기업(핀란드)

    - 2010년 싱가포르에 5만 7천 평 규모의 바이오 연료 생산 공장 건설

    - 23년 싱가포르 공장 설비를 총 13만 6천 평 규모로 늘림

    - 친환경 연료만 생산

    - 연간 생산 가능 바이오 연료는 260만 톤이며, SAF는 100만 톤

    - 대한항공은 네스테(Neste)로부터 SAF를 공급받음

    ※ 네스테 '퀴퍼' 부사장 인터뷰

    향후 몇 년간 지속가능항공유(SAF)가 항공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공항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사는 비용보다 많이 들지 않을 것이라고 함

    ☞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은 유럽 및 북미에 비해 SAF 사용률이 뒤쳐저 있음

    ☞ 각국 정부는 아직 SAF 사용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되지 않음

    SAF 생산과 사용이 확대되고 공급망이 더욱 효율화 되면 규모의 경제를 통해 SAF 비용 절감될 것

    싱가포르 네스테 공장 (출처 - 뉴스1)

     

    해외 글로벌 SAF 기업

    - 에어BP(영국) :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을 원료로 21년부터 생산 시작 (생산규모 2억 5000만 L)

    - 에네오스(일본) : 미쓰비시와 27년부터 일본 내 바이오 SAF 공급망 구축 예정

    - 지보(미국) : 2022년 상업 규모 사우스다코다주 레이크프레스턴에 SAF 생산 시설 Net-Zero(NZ1) 착공

    - 월드에너지(미국) : 캘리포니아주 파라마운트 소재 정유소 부지에 SAF 생산 시설 개소 (24년까지 매년 2억 5천만 갤런 생산 계획)

    출처 - 동아일보(한국바이오연료포럼)

     

    END

    현재는 전 세계의 수요를 일주일조차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공급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비싸게 비용이 부과되는 것인데요. 우리나라 정부도 SAF 관련 대응이 느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서 미래 먹거리인 SAF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생산 거점 확보에 노력해주면 좋겠네요!

     

    뉴스1 - 'SAF시대' 기사

     

     

    ※ 본 내용들은 '뉴스1(금준혁 기자)'에서 내용을 발췌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참고하여 개인 공부용으로 정리했습니다.

     

     

     

    [석유화학] '지속가능항공유(SAF)'에 대한 모든 것! 총.정.리!!

    Intro기후 변화로 인해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노력중인데요. 여러 교통수단에서도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연료가 점차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LNG, 암모니아 선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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