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경제] 우리 아기 기질은 뭘까?! (까다로운아기 vs 순한아기)

Intro

우리 아이는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을지 한번 쯤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리 아기 기질은 까다로운아기, 순한아기, 착한아기 중 어디 속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김수연의 아기발달백과' 책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목차

 

까다로운 아기

☞ 아이의 요구를 금방 들어주지 않는 경우 소리를 지르듯 울고, 얼굴이 빨개지고 땀을 흘리면서 울기도 함

☞ 신생아부터 안고 키워야 하고 체중이 잘 늘지 않는 편!

☞ 까다로운 아이는 형제들이 많은 친척에 자주 보내는 것도 아이의 사회성과 감정조정력 향상에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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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때 소리를 지르지만 눈물은 별로 나지 않고, 눈을 뜨고 엄마의 눈치를 살펴가며 우는 특성을 보임

↘ 안아줘도 울고, 내려놓아도 울면서 아이 기분이 풀리거나 지쳐서 잠들 때 까지 움

↘ 기분이 좋을 때는 잘 웃고 애교를 부리며 놀다가도 한 번 울기 시작하면 끝장을 봄

↘ 기거나 걸어다니게 되면 짜증이 많이 줄어듦

↘ 하지만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떼가 심해져 바닥에서 버둥거리는 행동을 하기도 함

↘ 6개월 이전 어린 아가들은 마음을 차분하게 갖고 아이의 울음소리에 흥분하지 않도록 해야함

↘ 품에 안고 체력을 소모하기보다 유모차에 태워서 흔들거나 등을 쓸어주면서 아이가 감정을 가라앉히기를 기다리는 것이 양육자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출처 - unplash (Yuri)

 

순한 아기

☞ 모유나 분유를 먹이면 다시 먹을 때까지 누워서 놀다가 잠이 듦

☞ 배고프거나 기저귀가 젖은 경우에만 우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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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아이는 열 명도 키우겠다'고 주변에서 이야기 하는 아이

↘ 생후 4개월까지 순하면서도 잠자는 시간은 일반 아이들보다 많지 않음

↘ 순하면서 잠까지 많이 자는 아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약간의 발달 지연을 가지고 있음

↘ 적절히 도와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운동발달이 많이 늦어지거나 인지발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음

↘ 아이가 잠을 푹 잔다고 신생아 때 4시간이 넘도록 재우고 모유나 분유를 먹이지 않는 경우 체중이 감소되기도 하니 주의 필요

↘ 부모가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 혼자서 놀게 되는 것이 일반적

↘ 모빌만 달아주고 엄마가 집안일을 하는 경우 아기의 두뇌 발달을 위한 자극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을 수 있음

↘ 아이에게 모유만 먹이고 작은 방에 홀로 눕혀 놓았다가 아기의 발달 지연을 불러온 경우가 있음

 

출처 - unplash (Daniil)

 

착한 아기

☞ 몸놀림이 조심스럽고, 말이 많지 않으며, 눈치를 보는 것 같지도 않은데 엄마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지키는 아이

☞ 타고난 성품이 부드럽고, 환경에 별로 저항적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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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아이를 둔 엄마의 특성을 보면 엄마의 성품 역시 조용하고 목소리의 톤이 높지 않으며 신경질적이지 않다는 점

↘ 엄마의 유전인자로 부드러운 성격에 엄마 성격도 부드러워 환경적으로도 아이 행동이 크게 과격해질 기회를 얻지 못함

↘ 미술이나 음악이 아닌 태권도나 무술같이 활동적인 취미 활동을 시킬 것을 권장

↘ 축구나 배구처럼 함께 어울리며 승부를 겨루는 활동도 좋음

 

출처 - unplash (Valeria)

 

END

위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우리 아기는 순한편에 속하하는데 때론 까다로운편에 속하기도 하는것 같네요! 아기의 기질이 어떻든 타고나는 것이지만 한편, 환경을 통해서도 변화 시킬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육아하신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