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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Real Review - 서울 맛집

[서울 서대문역/시청역] '난바우동' 오사카식 우동! 색다른 우동 맛집! (Feat. 찐리뷰)

by 경제러브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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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역/시청역 - 난바우동

서대문역 근처 회사 점심시간! 매번 먹는 순대국, 김치찌개, 제육볶음 말고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어 찾아온 집!! 동기가 우동이 맛있는 집이라며 안내한 이 곳! 일본식 우동 전문점을 찾아 갔습니다!!

 

바로 5호선 서대문역 부근 롯데캐슬 안에 위치한 '난바우동' 입니다!!


난바우동 입구

 

▤ 목차

     

    '난바우동' 위치 및 운영시간


    - 주소 : 서울 중구 서서문로9길 28, 덕수궁롯데캐슬 상가 1층 114호

    - 영업시간 : 10:30 - 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14:30, 21:30 라스트오더) / 토,일 은 오후 9시까지

    - 주차 : 건물 내 주차 가능

    - 기타 : 덕수궁 롯데캐슬 중앙 광장 gs25 편의점이 보이는 출입문으로 들어오셔서 왼쪽 ㄱ자 대각선 엘레베이터 타고 1층

    * 서대문역에서 출발해서 가는 경우 입구는 B1로 되어있음

    * 23년 6월 기준

     

    주문 및 추천 메뉴

    - 주문 메뉴 : 카모우동(오리안심), 오야꼬우동(닭다리살&계란)

    - 추천 메뉴 : 카모우동(오리안심)

    - 기타 : 냉우동(소바), 온우동으로 선택 가

     

    '난바우동' 맛집 탐방

    '난바우동' 메뉴


    특히 이 곳으로 찾아오실때, 길을 너무 헷갈려 하실 수 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1층이 B1이며, 2층이 1층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 주소만 보고 찾아가실 때, 미로 같은 곳이라 헷갈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평일 점심 시간대였고, 도착했을땐, 대기 2번으로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동집이라 회전이 빠른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의 경우 혼밥하는 테이블 및 2-4인석들이 있었고, 약 15명 정도 한번에 수용 가능한 식당이었습니다! 주방 쪽을 쳐다보니 일본식 느낌이었고, 메뉴가 적힌 천으로 식당 내부를 가리고 있었습니다.


    키오스크 및 기본 반찬(단무지)


    각 테이블 마다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었으며, 주문 및 결제를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온우동, 냉우동, 카레, 마제, 기타(교자, 수란 등) 로 분류되어 있었고, 가격대는 7,000-13,000원까지 다양했습니다. 우동 가격 치고는 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안에 들어간 내용물을 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우동을 맛보고 싶었고, 점심으로 가격이 있더라도... 모두들 Pick!!

     

    그렇게 주문한 음식은 카모(오리안심) 온우동 2개, 오야꼬(닭다리살&계란) 온우동 1개로 주문하였습니다. 여름이라 냉우동을 주문할까 망설이다...우동은 역시 따뜻한 거지 라고 합리화 하며 주문 완.료!!

     

    기본 반찬은...단무지 하나 있었습니다! 노란색이 아닌 물에 씻은 단무지 같이 하얗게 되어 있었고,  우동과 잘 어울렸습니다!


    카모우동(오리안심) / 오야꼬우동(닭다리살&계란)


    주문한지 약 5-7분정도 안된 시간에서 2가지 메뉴가 전부 나왔습니다!! 김과 유부의 사이즈와 위치로 보았을땐, 일본식 라멘이 떠올랐구요?!?! 토핑을 제외한 모습은 심플하게 이야기 했을때 휴게소 우동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먹방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국물 맛을 보았는데요?! 일반 우동 국물과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고 깊은 맛이 좋았습니다!

     

    더불어 오리안심이 들어가 비린내가 날까 걱정했지만, 전혀 없었으며, 우동안에 오리...라 이상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오야꼬우동의 경우 우동 육수의 맛은 카모우동과 같았으며, 오리, 닭다리살의 토핑이 달라도 육수의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면발은 탱탱하고 쫀득하니 입 안에서 씹는맛이 좋았습니다! 온우동을 먹으면서 오리 안심을 계속 먹었는데...크기도 양도 모두 합격!!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오리안심 반 우동면 반 느낌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시중에 파는 닭가슴살 1팩 정도 사이즈의 오리 안심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김은 조금 아쉽지만 몇개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라멘처럼 김을 우동면에 감아서 먹어보고 싶더군요!

     

    정말...온우동과 오리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는데, 냉우동의 맛도 어떨지 궁금해 졌습니다!! 다른 동기도 가격이 비싸서 좀 그랬는데, 안에 오리 토핑 양을 보고 그럴 수 있겠다며 이야기 하더군요! 마찬가지로 오야꼬우동도 안의 닭다리살 토핑이 많았았습니다.

     

    계란의 경우 다른 육수에서 계란을 풀어 따로 만들고 고명처럼 올린 것 같았습니다.



    점심 식사에 대해 매번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번 점심식사 만큼은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너무 깨끗하게 비웠네요!!ㅎㅎ 

     

    찐리뷰를 마치며

    이 집은 오사카 난바 지역의 레시피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했다고 합니다. 우동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이집의 색다른 오사카 우동을 맛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나중에 오사카 난바 지역에 여행가게 되면 꼭 우동맛을 보고, 이 집과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카모우동(오리안심) 한번 드셔 보시죠?!! ㅎㅎ 저는 다음에 냉우동을 맛보러 가겠습니다! '난바우동'으로 GO! GO!

     

     

    서울 시청역/서대문역 - 난바우동

    강.력.추.천!!

     

     

    p.s. 내돈내산 맛집 리뷰~ 찐으로 그리고 정성껏 작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