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경제 뉴스에서 접하게 되는 통화스와프(Currency Swap)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화스와프가 무엇인지, 원리, 필요한 이유, 장단점, 현황 등 세분화하여 확인해 보겠습니다!
▤ 목차
'통화스와프'에 대해서
- 거래 당사자끼리 '돈'을 바꾼다는 의미
**스와프(swap) : 서로 가진 것을 교환하다
- 자국 통화를 발행할 권한(발권력)이 있는 각국 중앙은행 간 화폐교환
즉, 두 나라가 현재의 환율(양국 화폐의 교환 비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 하는 거래
'통화스와프'의 원리
우리나라 중앙은행(한국은행)에서 급하게 달러가 필요한 경우 외환보유고에서 필요한 돈을 꺼내 사용 가능합니다. 단, 외환 보유고에 급전을 쓸 만큼 돈이 충분하지 않다면 결국 돈을 빌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예시> 한국은행은 외환보유고 부족으로 고민 끝에 캐나다 중앙은행에서 달러를 조달하기로 함
- 한국은행 曰 : 우리가 돈좀 부족한데...돈 좀 빌려줄 수 있을까?,
- 한국은행 曰 : 대신 한국 원화를 담보로 맡기고, 빌린 달러는 몇년 뒤에 이자까지 쳐서 다시 돌려줄게
- 캐나다 중앙은행 曰 : 'OK'
결론 -> 통화스와프 체결... 캐나다 중앙은행은 한국은행에 달러를 빌려주고, 원화를 받음
'통화스와프'가 필요한 이유
- 원화와 맞교환해 외화를 넉넉히 쌓아두면 해외 교육국과 거래하거나 부채를 갚아야 할 때 달러부족 방지
- 통화스와프로 환율 안정화를 꾀할 수 있음 (환율 급등 피할 수 있음)
- 국가경제 전반의 안정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
- 세계 경제 위기 등 환율 급등, 폭락 시 국가와 기업의 타격에 대한 위험 요소를 없애는 것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그 중요성이 부각됨
'통화스와프'의 장단점
[장점]
- 외환보유고 양을 늘려 달러부족 방지
- 국가간 해당한도 내 교환이 가능함으로 많은 외화를 묶어두지 않아도 됨
- 환율을 진정시키고 시장의 안정화 도모
[단점]
- 안정도가 높은 화폐와 상대적으로 낮은 화폐 간 통화스와프 일 경우 통상 10% 이상 고환율의 고정환율로 계약
-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 가능 (ex. 일본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통화스와프 연장 하지 않음)
대한민국 '통화스와프' 현황
우리나라도 미국과 2번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서 발빠르게 대응했는데요?!
- 1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외화의 유동성 위기 예상에 발빠른 대응 (1997년 IMF 사태를 겪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함)
- 2차는 2020년 3월 코로나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예상으로 발빠른 대응
정부의 발빠른 통화스와프 대응으로 큰 고통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ND
이제 뉴스에서 '통화스와프' 단어를 들으신다면 내용 문맥을 이해하시는데 충분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도 통화스와프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CONOMY > 지식&공유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유경제] 티스토리 Odyssey 스킨 썸네일 사이즈 CSS 수정하기 (그대로 따라하기) (2) | 2024.04.30 |
---|---|
[공유경제] 차 사고 났을 때 꼭!! 받아야 하는 '보상금' 총정리!! (0) | 2024.04.30 |
[지식경제] 맥신(MXene)은 무엇인가?! 꿈의 신소재?! (feat. 맥신 관련주) (0) | 2024.04.28 |
[지식경제] '초전도체'란 무엇인가?! 마이스너 효과?! 활용 분야는?! (feat. 퀀텀에너지연구소) (0) | 2024.04.28 |
[지식경제] 달러라이제이션 / 디-달러라이제이션 이란 무엇인가? (feat.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 (2) | 2024.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