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던롭 CX200 TOUR
기존에 테크니화이버 TF40을 사용하는 와중에 던롭 라켓을 선물받게 되었는데요. 24년형 CX라인으로 CX200 TOUR 16X19 모델입니다. 던롭에서는 여러가지 라인으로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중 CX는 컨트롤형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프레임도 얇아서 좋았는데요. 던롭 라켓을 처음 사용해보는 1인으로서 라켓의 특성과 정보를 알아보고 장단점 및 사용 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목차
'던롭 CX200 TOUR' 테니스 라켓 상세정보
- 모델명 : 2024 DUNLOP CX200 TOUR(16x19)
- 브랜드명 : DUNLOP (던롭)
- 헤드사이즈 : 95
- 무게 : 310g (언스트링)
- 길이 : 27
- 밸런스 : 헤드라이트(HL), 310mm
- 스트링패턴 : 오픈패턴 (16x19)
- 프레임두께 : 20.5mm
- 프레임소재 : 소닉코어, 그라파이트
- 그립사이즈 : 2그립
'던롭 CX200' 시리즈 기술적 특징
01 컨트롤 프레임 지오메트리
- Control frame geometry
- 테니스라켓 10시부터 2시까지의 프레임 구조를 박스형으로 디자인
- 탄력과 터치감 향상
- 그로멧들은 유효 가동 범위가 0.5mm 늘어나 파워와 스핀 성능 확보
02 소닉코어
- Sonic core
- BASF 사에서 만든 특수 폼을 적용하여 편안한 타구감 제공
03 파워 그리드 스트링
- Powergrid Stringtech+
- 중앙의 스트링 베드 간격을 2mm씩 넓힘
- 파워와 스핀 성능까지 향상시켜 컨트롤 업그레이드함
04 바이브로 쉴드
- Vibroshield
-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 고무 프레임과 샤프트에 적용
- 진동 억제 성능을 증가
'던롭 CX200 TOUR' 라켓 장단점
01 장점
- 헤드사이즈가 95, 빔 두께가 20.5, 헤드라이트(HL)까지 컨트롤에 특성화된 라켓
- 터치감이 부드러우며, 직진성의 볼을 잘 구사함
- 가벼운 스윙감과 발리 시 편안한 조작성으로 컨트롤 좋음
- 다른 라켓에 비해 충격이 덜하며 팔의 진동이 덜해 편안함을 줌
02 단점
- 공의 파워가 상당히 떨어짐
- 밸런스가 310g인데 스윙 시 기존 라켓대비(테크니화이버 310g) 많이 낮게 느껴짐
- 파워대비 스핀도 뛰어나다고 느껴지지 않음
'던롭 CX200 TOUR' 라켓 리뷰
CX200 TOUR 16X19 모델 2G 입니다.
스트링은 기존 사용하던 라켓과 동일하게 했구요.
텐션만 49/48로 기존 텐션 50/49 대비 1정도만 낮추어서 작업했습니다.
(헤드 사이즈가 95이기 때문에 텐션 1파운드만 낮추어 봄)
3그립에 가죽그립을 사용하는 저에겐 던롭 2그립은 상당히 얇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손잡이 길이가 길어 백핸드 시 편하겠더라구요!
헤드 크기가 95인만큼 스윗스팟이 작고
정타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모델이라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밸런스가 310으로 헤드라이트인데요.
요즘 라켓들이 이븐보다는 헤드 라이트가
주로 대세를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게도 310G으로 남성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무게인 것 같습니다.
강성은(STIFNESS)은 65로 일반적인 수준이라
상대적으로 편안한 타구감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CX200 TOUR 16X19 모델은 빔(BEAM)이 상당히 얇습니다.
기존 사용모델인 TF40과도 비슷하거나 더 얇아 보이는 수준입니다.
빔의 경우 두꺼울수록 파워와 탄성이 증가하고
컨트롤은 떨어지는데요.
빔이 가는 던롭 CX200 TOUR 모델의 경우
프레임이 유연하고 정확성, 컨트롤이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겠죠.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다음과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사용후 1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본다면
파워 6점, 컨트롤 9점, 편안함 8점, 스핀 7점입니다.
일단 스윙 스피드가 상당히 빠른 느낌인데요.
밸런스가 기존 테크니화이버
TF40 (16X19) 315G 모델 대비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무게가 5g 차이인데도 상당히 가벼운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처음에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서브와 발리는 정말 컨트롤과 편안함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원하는 곳으로 쭉쭉 보내고
빠른 공에 발리 대처에도
팔의 부담감과 컨택 시 진동이 덜했습니다.
마치 윌슨 N3 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다만 킥 서브시에는 스핀량이 좀 아쉽고 파워도 덜했으나
오히려 플랫 서브에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스트로크의 경우에는 직진성 타구감이 좀 더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기존 라켓(TF40 315G) 대비 볼의 묵직함과 스핀은
상당히 아쉬움이 있는 게 분명하지만
타구감은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오히려 스트링 텐션을 더 높여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품 리뷰를 마치며
던롭의 CX200 TOUR 라켓의 경우 타구감이 상당히 부드러움은 누구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진성 볼과 위닝샷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라켓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초보자들보다는 중상급자 위주의 라켓입니다. 엘보 걱정으로 편안한 라켓을 찾으시는 분들 그리고 발리 위주의 플레이어라면 더욱 매력적인 라켓일 듯 하네요. 참고로 TOUR 모델이 조금 더 비싸다고 합니다.
모두들 부상 조심하시며 즐테 행테 빡테 하세요!!
테니스 제품 리뷰 - 던롭 CX200 TOUR 16X19 테니스 라켓
내돈내산 리뷰 끝!!
※ 본 내용은 내돈내산으로 작성된 제품 리뷰이며, 직접 느낀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Play Tennis > Tennis - 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품] '휠라테니스' 깔끔하고 캐주얼한 상하의 여름 의류 (Feat. 멤버십위크) (3) | 2024.09.08 |
---|---|
[제품] 나이키 '줌 베이퍼 케이지4 라파' 테니스화 (올코트용) (11) | 2024.08.25 |
[제품] 유니클로 기능성 테니스 의류 (DRY-EX, 7/19-25 기간한정할인 ) (0) | 2024.07.22 |
[제품] 휠라 '파리바오픈' 여름 상하의 테니스 의류 (Feat. 멤버십위크) (4) | 2024.07.08 |
[제품] 휠라 '몬도포르자 T9' 하드 코트용 테니스화 (Feat. 휠라 멤버십위크) (0) | 2024.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