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물갈비 등촌역점
2년전 고향에서 처음 물갈비를 접했을 때 비주얼에 놀라서 잊혀지지가 않았는데요. 등촌역에 이름은 다르지만 비슷한 스타일의 물갈비를 판매하고 있어서 달려갔습니다. 역시나 비주얼이 남다른 산더미 물갈비에 볶음밥이 정말 특별했는데요. 바로 '연남물갈비 등촌역점' 입니다.
▤ 목차
'연남물갈비' 위치 및 운영시간
☞ 주소 :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7가길 61
☞ 영업시간 : 11:30~11: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주요 메뉴 : 연남물갈비, 등갈비튀김, 연남불고기, 육전 등
☞ 주차 : 건물 내 지하 주차 (무료)
* 24년 9월 기준
* 등촌역 6번 출구 (도보 2분)
주문 및 추천 메뉴
☞ 주문한 메뉴 : 연남물갈비, 볶음밥
☞ 추천 메뉴 : 연남물갈비, 볶음밥
☞ 한줄평 : 정상에 태극기가 꽂혀있는 물갈비는 인상적인 비주얼과 맛까지 잡았으며, 차별화된 볶음밥은 마무리 코스!
' 연남물갈비' 맛집 탐방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문했을 때는 오후 1시 반 정도 되었는데요.
3팀 정도 있었는데,
입구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엄청 진동하고 있었습니다!
벽에 붙은 메뉴들을 보니
고급 중식당에 온 느낌의 분위기였는데요.
주요메뉴인 연남물갈비와, 연남불고기 외에도
등갈비튀김과 육전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단연코 특별한 비주얼은 연남물갈비인데요.
1인분에 18000원으로 가격은 그리 착하지는 않습니다!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점심때는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점심에는 특선으로 연남물갈비를
130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푸짐하게 먹기 위해 특선이 아닌
연남물갈비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셀프바가 별도로 있습니다.
접시부터 기본 찬들인 백김치와 쌈무, 메추리알 조림을 리필할 수 있었구요.
김치, 고추 등은 별도로 가져와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백김치와 쌈무가
상당히 잘 어울려서 미리 리필을 해두었습니다.
이렇게 기본 반찬이 세팅이 되구요.
So~ Simple!!
테이블마다 맛있게 먹는 방법과 맵기조절, 해시태그 이벤트 등 적혀 있었는데요.
해시태그 이벤트는 음료수를 주지만
네이버에 별도 검색 시
샤브 고기 쿠폰도 있다는 것 알려드려요!
두둥!
드디어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산더미 물갈비가 등장했습니다.
2인분으로 산더미처럼 쌓인
야채와 샤브고기가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요.
산 정상에 깃발을 꽂은것 마냥 되어 있어서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밑에는 이미 익혀진 소갈비가 들어가 있구요.
당면과 다양한 버섯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메인 음식인 연남물갈비가 등장하면 모든 세팅은 완료가 되는데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잘라주셔서 좋았습니다.
샤브 고기가 잘 익어가고 있는데요.
샤브 고기가 익으면 미나리와 당면, 콩나물과 함께 다양한 조합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버섯 종류도 팽이, 느타리, 새송이가 있었고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이렇게 소갈비가 들어가 있구요.
2인분에 1대 정도 들어가있는데
조금 아쉬운 양인 것 같았습니다.
이 집의 스페셜 소스인 독도소스입니다.
간장베이스에 다른 양념들을 첨가해 맛있게 만든 맛인데요.
물갈비와 상당히 잘 어울리기 때문에 듬뿍 찍어드세요!
잘익은 샤브 고기와 함께
다양한 조합으로 독도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요.
야채의 식감과 고기 맛이 잘 어울러져
정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물갈비 육수는 정말 해장하기 좋은 중독성 있는 맛이었는데요.
밥에 말아서 먹고 싶더라구요.
거기에 백김치까지 더하면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어느 정도 먹은 뒤 볶음밥 1인분을 주문했는습니다.
대형 그릇에 옮겨주셨고 판만 따로 가져가셨는데요.
뒤이어 등장한 남다른 비주얼의 볶음밥 등장!
체다치즈, 모짜렐라 그리고 반숙된 계란이
볶음밥위에 올려저 나왔습니다!
냄새도 달랐는데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볶음밥은
진심 강추입니다!
물갈비 양이 많아서 볶음밥은
당연 1인분이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2인분을 했었어야 했나봅니다.
치즈와 반숙에 먹는 맛들이
각각 달라서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아내에게 많은 양보를 하고(?)
마무리했는데요.
조금 아쉽더라구요!
2인분입니다 여러분!
저희가 점심 마지막 손님이었는데요.
내부는 이렇게 7개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찐리뷰를 마치며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연남물갈비는 얼큰해서 술안주 혹은 해장으로도 좋은 메뉴였는데요. 연남물갈비와 연남불고기가 점심 특선으로 판매되고 있어 점심식사로 충분히 좋을 것 같았습니다.
등촌역 점심 맛집을 찾으시는 분! 물갈비를 아직 맛보지 못하신 분! 새로운 비주얼의 음식이 있는 이 곳 '연남물갈비 등촌역점'으로 GO! GO!
서울 등촌역 - 연남물갈비
내돈내산 맛집 리뷰 끝!!
강.력.추.천!!
p.s. 내돈내산 맛집 리뷰~ 찐으로 그리고 정성껏 작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