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역] '한옥 그레이스' 찬과 메인도 모두 맛있는 푸짐한 한 상 (Feat. 찐리뷰)

서울 서대문역 - 한옥 그레이스

서대문역 근처 식당에서 한 상 차림으로 깔끔하게 나오는 식당은 여기가 유일한 것 같은데요! 점심 특선으로 제육볶음과 다양한 찬이 나오는데요. 예약 손님도 꽤 많으며 늦게 방문 시 자리가 없어 대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당 디자인도 옛날 식으로 되어 분위기가 남다른 이 곳! 바로 '한옥 그레이스' 입니다.

 

 

▤ 목차

 

'한옥 그레이스' 위치 및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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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9안길 28-5 (서대문역 2번출구, 도보 2분거리)

☞ 영업 시간 : 매주 11:00 ~ 22:00 (일요일 정기 휴무)

☞ 주요 메뉴(점심) : 제육볶음 한상 (점심특선, 9,900원) 

☞ 주차 : 별도 주차 공간이 없으며, 근처 제1공영주차장 이용

* 24년 5월 기준

 

주문 및 추천 메뉴

☞ 주문한 메뉴 : 점심 특선

☞ 추천 메뉴 : 점심 특선

☞ 특징 : 큰 동그라미 쟁반에 다양한 찬들이 나오며, 계란찜과 국, 제육숙주볶음(메인)이 나옴

☞ 한줄평 : 분위기가 남다르며, 푸짐하고 깔끔한 점심 한 상! 메인은 제육볶음 단 하나

 

'한옥 그레이스' 맛집 탐방

 

한옥그레이스는 위 사진과 같이 간판이 되어 있는데요. 할리스 커피 전문점과 식껍 식당 사이로 들어가시면 위 사진과 같은 곳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외관부터 디자인이 일반 식당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습니다!

 

좌 - 입구 / 우 - 메인홀

 

왼쪽 사진이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돌길과 양 옆에 옛날 식 자개장이 있는데요. 뭔가 텔레비젼에서 고급진 곳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랄까요. 한편으로는 화려해서 눈이 좀 아프긴 했습니다!

 

돌길을 따라 쭉 직진하면....자개장으로 된 화장실 문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림으로 남 녀 구분을 해두었습니다.

 

화장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화려한 메인 홀이 나오는데요. 사실...너무 화려하고 노랑&주황 빛이 워낙 강해 어질어질합니다 ㅎㅎ여기 사장님은 컨셉이 자개장과 조명의 조합을 중요시 하는 것 같습니다.

 

 

이 곳은 주방인데요. 왼쪽에는 두 테이블이 있고 이 곳을 통해 모든 음식들이 나오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날은 11시 35분쯤 도착했는데요. 평소 대비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빠르게 자리 잡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 3팀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리에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저녁에는 주로 삼겹살을 팔기 때문에 불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한번도 와 본적이 없긴 하네요 ㅎㅎ 그리고 이 곳이 최근에 바뀐 점이 있다면?! 테이블 마다 자개장으로 칸막이처럼 해둔 것입니다. 

 

그래서 인지 뭔가 자개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갑갑한 면이 조금 있었습니다. 

 

좌 - 다양한 반찬들 / 우 - 메인메뉴(제육)

 

이 곳의 점심은 단일 메뉴여서 별도 주문할 것이 없는데요. 인원수에 맞게 양이 구성되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큰 쟁반에 다양한 찬들로 가득 구성되어 나오구요. 메인 제육볶음이 버너 위에 올려집니다. 

 

 

이어서 밥과 국, 폭탄 계란찜이 나오는데요. 밥과 국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물론 반찬도 리필이 가능하구요! ㅎㅎ

 

특히 계란찜은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그래서 이 곳은 2명이든 4명이든 4~6인 기준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게 됩니다. 작년에는 된장찌개가 뚝배기로하여 인덕션에 올려주었는데요. 이제는 그냥 그릇에 해서 나오더라구요. 오히려 이게 더 편한것 같아 좋았습니다. 

 

 

메인 메뉴인 제육 볶음을 콩나물과 같이 섞어주고 5분정도 끓여줍니다. 그 사이 반찬의 맛들을 보면서 기다리는데요?! 정말 반찬들 하나하나가 다 간도 적당하고 맛있어서 제육이 완성되기 전 밥 한 공기는 그냥 뚝딱 하겠더라구요! ㅎㅎ

 

 

특히 저는 마늘쫑과 잡채, 버섯, 나물이 딱 제 입맛에 맞아서 한번 더 리필을 했습니다!! 제육이 다 익고 완성이 되면, 아까 큰 밥그릇에 제육을 국자로 퍼서 옮겨담고 비벼서 맜있게 드시면 됩니다! 따로 드셔도 상관은 없지만, 국물이 어느 정도 있는 제육이라 비벼서 드셔도 막 짜고 그렇지 않더라구요! 제육이 3인분 정도의 양이여서 둘이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은 흔적이네요 ㅎㅎ 리필한 반찬들도 남기지 않도록 깨끗하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식당에 손님이 좀 찬거 같더라구요! 이 정도면 맛은 보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번에 찬과 메인 메뉴가 나오니 빠른 회전도 되는 것 같아서 좋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찐리뷰를 마치며

친구나 손님분들을 모시고 가기에도 괜찮은 곳이며, 가격도 9,900원에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녁은 이렇게 삼겹살과 다양한 고기 종류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왜 지금까지 한 번도 안 가봤는지....모르겠지만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다양한 반찬과 맛있는 제육을 드시고 싶으신 분! 깔끔한 한 상 차림으로 배부르게 식사하고 싶으신 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위기와 맛을 제공하는 이 곳 '한옥 그레이스'로 GO! GO!

 

 

서울 서대문역 - 한옥 그레이스

강.력.추.천!!

 

 

p.s. 내돈내산 맛집 리뷰~ 찐으로 그리고 정성껏 작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