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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Real Review - 서울 맛집

[서울 신사역] '영동설렁탕' 진한 육수의 설렁탕과 쫀득한 수육이 맛있는 집! (Feat. 찐리뷰)

by 경제러브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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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역/서초 - 영동설렁탕

심야 대회를 깔끔하게 마치고 뒷풀이 겸 방문한 서초 맛집! 동네 주민이 적극 추천하는 이 집은 24시간 운영이었고, 방문자수와 블로그 리뷰가 상당했습니다! 가격대는 있지만! 24시간 운영에 설렁탕과 수육이 정말 맛있는 이 곳! 바로 '영동설렁탕' 입니다!!!


 

▤ 목차

     

    '영동설렁탕' 위치 및 운영시간


    - 주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1안길 24

    -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연중무휴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주차 : 전용 주차장 있음

    * 23년 7월 기준

     

    주문 및 추천 메뉴

    - 주문 메뉴 : 설렁탕, 수육

    - 추천 메뉴 : 설렁탕, 수육

    - 한줄평 : 비싸다...하지만 맛은 찐이다... 특히 설렁탕은 진한 국물에 고기가 가득! 수육은 쫀듯!

     

    '영동 설렁탕' 맛집 탐방

    토요일 새벽 2시에 방문했는데요?! 새벽시간에 술집이 아닌 식당을 방문한게 처음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이 식당은 강남 서초에 있지만 별도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었는데요?!! 놀랍게도...공간도 넓은데다 새벽인데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강남인데...설렁탕 집에 전용 주차장이 이렇게 크게 있다는 것에 너무 놀라웠습니다!! 주차해놓고 바로 옆 식당으로 GO~ GO~



    네이버에서 보던 간판이랑 다른데요?! 새로 바뀌었나 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에서 5시 까지고, 24시간 영업한다고 하네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많은 손님들이 있어 ㅋㅋㅋㅋ그저 감탄과 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새벽...2시인데?!!...연령대도 20대부터 60-70대? 까지 식사를 하러 오신분들 혹은 해장술하러 오신분들 다양하게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따로 메뉴판을 주지 않습니다! ㅎㅎ 왼쪽 사진과 같이 메뉴는 단 2개! 설.렁.탕 과 수.육 입니다! 가격도 같이 적혀 있는데요?! 설렁탕과 수육 가격 치고 싸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고, 수육과 설렁탕을 같이 드시는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모두가 설렁탕이 맛있다고 1인 1설렁탕으로 주문하더라구요 ㅎㅎ 거기다가 테이블마다 수육 1개씩!! 알고보니....저만 이곳에 처음이었습니다!! 운동을 하고 왔지만...사실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요?! 네...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하하하하

     

    무조건 1인 1 설렁탕!!



    각 테이블에는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설렁탕에 넣는 파가 놓여 있었고 필요한 만큼 덜어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그 외 소금, 고춧가루, 후추가 따로 있어 간을 따로 할 수 있게 끔 했습니다.

     

    그 외 뚜껑 손잡이가 없는 주전자에는 김치 국물이 들어 있었는데요?!

    설렁탕에 김치 국물을 넣어 드시는 분들을 위해 따로 마련해 둔 것이라고 합니다!!


    설렁탕 13,000원


    주문한 설렁탕이 나왔는데요?! 오른쪽 국물 사진만 봐도 진한 육수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뜨겁지도 미지근하지도 않게 정말 먹기 좋을 정도의 온도로 나왔는데요?! 안에는 소면이 넉넉히 들어있었고, 고기는 정말 많았습니다! 작게 잘라진 고기가 아니라 수육 고기 크기로 많은 양이 들어 있었습니다.

     

    설렁탕은 간이 안되어 있어서 본인 입맛에 맛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고춧가루나 김치국물을 넣어 먹는 옵션도 있습니다! 이후 파를 먹을 만큼 넣어 주면 준비 완료!!

     

    먼저 소면을 먹고 난 뒤 밥을 말아 주면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되는데요?! 특히 이 설렁탕과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것이 바로....깍두기였습니다!!



    이 집의 깍두기는 정말 제대로 익어서 설렁탕 국물과 너무나도 환상적인 조합이었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깍두기 인기 쵝오!!ㅎㅎ

     

    설렁탕이 너무 맛있어서 먹는 도중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포장 2인분을 별도 주문 요청했습니다.


    수육 46,000원


    설렁탕을 먹는 중간에 주문한 수육이 나왔습니다! 이 한접시에 46,000원...거의 5만원인데요? 양에 비해 가격은 많이 비싸 보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부추도 온도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것도 없이 그냥 접시에 똭!!

     

    수육만 있었더라면?! ... 혼자서도 충분히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였고, 일반 설렁탕, 국밥집에서 시키는 수육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였습니다. 하지만 수육 하나를 딱 먹었을때 입 안에서 쫀득함에 인상 깊었는데요?!

     

    부드러움과 쫀득함을 다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정말 찐으로 맛있었습니다. 수육 한점에 소주 한잔 ~~ 해장술 하러왔다가 더 취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밑에는 다른 부위인지, 수육을 먹으면서 오른쪽 사진과 같은 모양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것은 맨 위에 고기랑 다르게 살점이 단단하다고 해야할까요?! 씹는 맛이 있었고 질기지 않아 좋았습니다!

     

    수육도 역시~ 깍두기와 환상적인 조합을 보였는데요?! 설렁탕에 넣는 파와 간장을 같이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절반이상 먹은 뒤 김치 국물을 넣고 마무리


    절반 정도 먹고 나니, 친구가 김치 국물을 넣고 먹는걸 추천해서 도전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김치 국물을 넣으니 신맛이 강해져, 기본 설렁탕의 진한 육수의 맛이 사라져 아쉬웠습니다 ㅠㅠ 게다가 깍두기, 배추김치랑 먹으니 신맛+신맛으로 저에겐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완뚝을 하고 남은 수육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

     

    배고프지가 않았기에~ 다 먹을 수 있을까 했지만...네...쓸데없는 걱정 맞구요!  그렇게 새벽에 너무 맛있게 배를 채우고, 포장된 설렁탕 2인분을 들고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설렁탕육수, 소면, 고기, 파, 깎두기, 배추김치를 각각 따로 담아 포장해 주었는데요?!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육수의 양이 조금 작았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맛있었던 깍두기가 3개 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포장주문 시 미리 요청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ㅎㅎ

     

    찐리뷰를 마치며

    사랑하는 아내도 너무 맛있다며 좋아하는 모습에 내심 흐믓했습니다! 수육도 맛보게 해주고 싶기에 다음에 식당으로 같이 방문할 생각입니다!

     

    영동설렁탕에서 설렁탕 한그릇 맛보신다면~ 왜 맛집인지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추운 겨울 더더욱 맛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4시간 영업과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동설렁탕'으로 GO! GO!

     

     

    서울 신사역/서초 - 영동설렁탕

    강.력.추.천!!

     

     

    p.s. 내돈내산 맛집 리뷰~ 찐으로 그리고 정성껏 작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