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경기 광주)
1편에서는 화담숲에 대한 상세정보(가격, 운영시간)와 모노레일 및 기타시설에 대해 알아보고 후기도 함께 공유해 드렸는데요. 2편에서는 주차 및 셔틀정보, 코스 정보, 식음시설 등 공유드리면서 남은 후기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 목차
'화담숲' 주차정보
- 화담숲 전용 주차장에 주차 시 입구 기준으로 위쪽(화담숲 근처)에는 장애인, 유모차 전용 주차구역이 있음
- 화담숲 입구기준 왼쪽(리프트 근처)에는 일반 차량 주차 가능
- 단풍시즌에는 주차 공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5번 주차장 옆 축구장에 임시로 주차장으로 사용
-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유모차 있을 경우에는 화담숲 입구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니, 가족 들 먼저 내려주고 운전자만 다시 내려와 주차 후 셔틀버스나 도보로 이동
※ 셔틀버스 정보
① 운행시간 :
- 오전 9시 ~ 오후 4시 40분 (화담숲 도착 기준)
- 오전 9시 20분 ~ 오후 6시 (화담숲 출발 기준)
② 운행 간격 :
- 평일 매 20분
- 주말/공휴일 10~15분 수시운행
③ 미운행 :
- 점심시간 : 12:00 ~ 13:00
- 화요일, 수요일은 운행하지 않음
'화담숲' 코스별 정보
['화' 코스]
- 화담숲을 걸으며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코스
- 약 120분/전체 테마원 관람
['담' 코스]
- 화담숲의 자연과 조화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스
- 약 90분/빠른 관람
★ 실제로 사진찍고 대기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30~40분은 추가로 생각하는 것이 좋음.
☆ 화장실은 코스 내 5개가 있으며, 종료 지점에 수유실이 있음
'화담숲' 식음시설
[번지없는 주막]
- 연못 가까이에서 추억의 전통 음식을 편안하게 즐기는 곳
- 위치 : 화담숲 출입 후 오른편 원앙 연못 앞
- 운영시간 : 10~18시 (주문마감 17:30)
- 메뉴 : 해물파전,병천순대 등
[카페와 기념품점]
- 차 한잔의 여유와 쉼을 즐기며, 다양한 기념품과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곳
- 위치 : 화담숲 출입 후 오른편
- 10~18시 (주문마감 17:30)
- 메뉴 : 커피, 음료, 기념품
[힐링빌]
-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간단한 식사 및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곳
- 위치 : 화담숲 매표소 오른푠
- 운영시간 : 9시 30분 ~ 17시 30분 (주문마감 17:00)
- 메뉴 : 식사류, 간식류
'화담숲' 방문 후기 2편
2구간에 내려서 잠깐 둘러보다보니 뒤이어 나타난 1-2구간 모노레일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단풍이 절정이었다면 정말 멋있는 뷰였을텐데 아쉽더라구요.
11월 초 이지만 아직 노랗게 물들어 가는중인 화담숲인데요. 심지어 이날은 날씨도 따뜻했습니다.
숲길을 보시면 완만한 데크길로 되어있어 유모차, 휠체어 등 다니기 편하게 길을 다 해두었는데요.
유모차를 끌고 있던 저는 구경도 하면서 정말 편하게 다녔는데요.
이곳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들에 관한 상세한 설명도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소나무 정원을 구경하던 중 너무 멋있는 소나무를 발견했는데요.
주택에서 살고 있었다면 이렇게 멋지게 생긴 소나무를 마당에 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나무 감상하는 법'이 따로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소나무 중에도 명품 소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4가지로 구분되어 지는데요.
아까 제가 본 소나무가 바로 명품 소나무인가 봅니다.
위 사진과 같이 흐르는 물소리들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요. 곳곳에 미니 계곡이 많아서 시원함과 귀를 맑게 해주었습니다.
각각의 물소리가 다 다르게 들려서 정말 신기했고 듣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화장실도 있는데요. 시설이 확실히 남달랐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둘러보는 길에 이쁘게 화담숲 이름으로 가랜드가 있었구요.
뻥뷰가 마음을 더욱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동굴쉼터라는 곳이 있었구요. 공간은 협소합니다.
빨갛게 물든 단풍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중간쯤 가니 붉은 단풍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라데이션 단풍이 정말 주변과 조화를 이루어 너무 멋있는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도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난간 쪽에는 뻥뷰로 상당히 뷰가 좋았는데요. 시원함과 더불어 멍하니 바라만 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색채원은 화담숲에서 단풍 다음으로 인기존이자 포토존으로 핫플레이스였는데요.
그이유는 바로 핑크뮬리와 다양한 색으로 정원을 조성하여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포토 명소였습니다.
핑크뮬리를 저도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는데요. 마침 아기가 이때 깨어나서 처음 핑크뮬리를 보게 되었답니다.
잘 웃고 사진도 예쁘게 잘 찍어줘서 고맙더라구요.
핑크뮬리 옆에는 이렇게 포토존으로 잘 꾸며둔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줄을 서서 가족 연인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데요. 정말 예쁩니다!
의자 뒤에는 이렇게 '화담'이라는 글자와 함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시간적 여유를 가지며 정답게 이야기도 나누고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이 곳이야 말로 바로 화담숲을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핑크뮬리 맞은편에는 가족사진으로 촬영하기에 좋은 포토존도 있었구요.
색채원 끝부분에는 이렇게 미니폭포 앞에 포토존이 또 있었습니다.
색채원과 무궁화 동산을 지나면 수국원이 나오는데요.
연인들보단 어머님들이 엄청 좋아하시는 핫플레이스 장소였습니다.
이렇게 화담숲을 즐겁게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나가는 길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바라보는 뷰도 정말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수유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워낙 아기랑 오신 분들이 많기에 대기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쭉 걸어가다보면 원앙연못이 보이는데요.
맞은편에 카페와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어 연못과 단풍 배경으로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뒤에 단풍이 더 들었다면 훨씬 멋진 그림이 완성되었을 것 같네요.
방문 후기를 마치며
화담숲은 한국관광공사에 공식 등록된 사계절 축제가 있는데요. 4월에는 '수선화 축제'로 10만여 송이의 노란 수선화가 화담숲 일대를 물들이는 봄 축제이며, 6월에서 7월에는 '수국 축제'로 초여름 가장 아름다운 100여 품종 7만여 본의 다채롭고 화려한 수국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라고 합니다. 10월 11월은 1편과 2편에서 소개해드린 것과 같이 단풍 축제로 국내 단품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라는 점! 여러분들도 경기도 광주와 차로 2시간 이내 거주하신다면 가족분들과 시간내셔서 단풍축제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화담숲으로 추천합니다.
'Daily Life > Go Travel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제주동문시장 I 야시장의 볼거리, 먹거리 정보 후기 (주차, 야시장 위치, 딱새우) (2) | 2024.12.19 |
---|---|
[제주도] '해피렌터카' 아기와 제주도 여행을 편리하게 해준 곳! 내돈내산 리얼리뷰! (유모차, 카시트) (4) | 2024.12.03 |
[경기 광주] '화담숲' 가을 단풍구경과 자연을 즐기는 법 (꿀팁, 모노레일, 기타시설) - 1편 (0) | 2024.11.24 |
[김포] '루안이네 아울렛' 리퍼브 가구 상품 아울렛 방문 후기 (한샘, 레이디가구) (2) | 2024.11.20 |
[일산] '코베 베이비페어' 볼것도 많고 사고 싶은것도 많은 육아 아이템 총집합! (+일정, 무료 입장권) (16) | 2024.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