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nis Court] '원주테니스장' (강원 원주)_주차, 가격, 화장실, 장단점

테니스 코트 방문기 - 원주테니스장

본선 2경기를 마치고 나니 또 다른 테니스장으로 옮기게 되었는데요. 각 코트장에서 본선을 치루고 최종 결승전까지 치르게 되는 메인 경기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원주테니스장인데요. 치악테니스장(원주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원주양궁장이 같이 위치해 있어서 조금은 신기했는데요. 상당히 넓은 곳에 테니스장이 13면이나 있어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곳! '원주테니스장' 코트 방문 후기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 목차

원주테니스장

원주테니스장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총 13면으로 실내 하드코트 4면과, 실외 인조잔디코트 9면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양궁장과 잔디구장 등 구성이 되어있어 상당히 넓은 공간이었는데요. 주차장도 넓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코트간 간격도 좋았고, 메인 중앙코트도 있어서 원주에서 이곳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습니다.

 

'원주테니스장' 주소 및 운영시간

 

 

- 주소 : 강원 원주시 문막읍 원문로 1231

- 운영시간 : 06:00 ~ 22:00

- 총 코트 : 13면 (실외 9면, 실내 4면)

* 24년 10월 기준

* 양궁장과 같이 있음

* 실내 1시간 & 실외 야간 1시간 (9천원)

* 실외 주간 1시간 (6천원)

* 실내 - 하드 코트 / 실외 - 인조잔디 코트

 

원주테니스장 가격 및 정보 ☞

 

주차 정보 및 장단점

- 주차 정보 : 상당히 넓음 (100대 이상 가능)

- 화장실 : 테니스 실내 코트 앞 혹은 실외 메인 코트 쪽 위치

 

- 장점 : 옆코트와 간격이 넓음, 공의 바운드 좋음, 2코트씩 분리해두어서 이동 편리, 공이 가릴만한 건물이 없음(뻥뷰, 산뷰)

- 단점 : 산쪽 근처 코트는 그늘이 졌을때 좀 어둡다는 느낌이 받음

 

'원주테니스장' 코트 탐방기

양궁장 뒷편으로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한뒤

테니스장으로 가려고하니 이런 계단을 올라가야하더군요.

 

물론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있지만 주차공간이 부족!

실내 코트 반대쪽으로 향하면

단독 코트와 관리사무소가 있었는데요.

 

지도를 보니 과거에는 단독 코트 자리에

원주양궁장이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단독 코트는 좌우 간격이 상당히 넓어

운동할 때 넓은 시야와 움직임이 가능해서 좋아보였습니다.

 

이곳에서 경기를 치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없었네요.

 

주변에 방해하는 것도 따로 없었습니다.

굿모닝테니스 스포츠클럽에서 주최한 이 대회는

'제1회 굿모닝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로

우승자 및 입상자를 제외한 모든 신인부 참가자들

나올 수 있는 전국 대회였으며,

우승 상금 규모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심지어 128드로우로 우승하려면

경기수도 많기 때문에 체력이 중요했습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커피차인데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케모마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문구까지 더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최측의 세심함 배려 및 대회 준비가

상당히 잘되어 있었습니다.

실외코트와 단독코트 사이에는

2코트씩 나누어서 총 8개 코트가 있는데요.

 

코트간 간격도 괜찮았고,

모래 분산과 공의 바운드 또한  괜찮았습니다.

 

물론 3개의 코트밖에 사용하지 못했지만요.

코트 사이에는 이렇게 통로가 있었는데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고

그늘막까지 있어 좋았습니다.

단독코트 옆 코트에서도 경기가 한창이었는데요.

 

10월 말인데도 햇빛이 뜨거워 여름같았습니다.

 

이날은 구름 한점 없어서 그런지

오후 3시가 넘었는데도 로브 공에 눈부심이 조금 있었습니다.

뒷편에 있는 코트들인데

하나같이 관리를 잘해놓은 것 같았습니다.

다만 산 앞쪽에 위치해 있어서 그늘이 질 경우

상당히 어두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코트에서는

시원함과 초록초록한 푸른 나무들 뷰로

공치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운동하시는 클럽분들이 부러워지더라구요.

실내코트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경기가 따로 있지는 않았는데요.

 

하드코트 4면이 있었는데

천장도 상당히 높았고 넓은 규모여서 놀랬습니다.

 

코트를 둘러보니 라이트가 켜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짝 어둡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라이트 갯수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은데요.

갈라짐은 딱히 보이지 않았지만

바닥이 조금 더럽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이렇게 큰 실내가 있고 대관 가격까지 착하니

참 부러울 수 밖에 없더라구요. 

 

코트 방문을 마치며

본선을 이곳에서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인조잔디에서만 해서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비록 원주테니스장에서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코트 상태와 주변 환경이 좋아서 나름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테니스장은 정말 부러울 정도로 코트수가 많았고 환경적으로도 좋아 거리만 가까우면 이곳에서 운동을 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원주테니스장은 가격도 착하고 공기도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건강하게 운동하기에 좋을 것 같네요! 

 

 

원주테니스장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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