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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Masters 1000] 2024년 '마이애미 마스터스(Miami Masters)' (Feat. 남자 단식 결승)

by 경제러브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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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스터스 (Miami Masters)

9개의 ATP(남자프로테니스)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 중 두번째 대회이자 하드 코트에서 진행되는 '마이애미 마스터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24년 3월 31일 마이애미 마스터스 결승전이 열렸는데요! 과연 어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을까요?! 

 

'마이애미 마스터스'에 대해 알아보면서 클레이 코트의 우승자는 누구일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마이애미 마스터스

    - 마이애미 마스터스는 1985년 2월 델레이 비치에서 립튼 국제 선수권 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

    - 인디언 웰스 오픈에 이어 봄에 미국에서 열리는 두 번의 엘리트 연속 하드 코트 대회인 "선샤인 더블"의 두 번째 이벤트

    - 타이틀은 스폰서에 따라 2015년부터 브라질의 이타우 우니 뱅크가 2024년까지 계약하여 현재 명칭으로 불림

    - 명칭은 Miami Open Presented by Itau

    - 2018년까지 플로리다 키 비스케인의 크랜든 공원 테니스 센터에서 열렸으나, 2019년부터 플로리다 마이애미 가든 하드 록 스타디움으로 이전하여 열림

    - 2022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마이애미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으로 등극


    마이애미 오픈 프레젠티드 바이 이타우

     

    '마이애미 마스터스' 상세 내용

    - 대회 등급 : ATP MASTERS 1000

    - 코트 종류 : 하드 코트

    - 대회 장소 : 마이애미 가든

    - 대회 기간 : 24년 3월 20일 ~ 31일

    - 본선 참가 선수 : 96명

    - 23년 디펜딩 챔피언 :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 역대 주요 우승자 : 노박 조코비치 (6회) / 안드레 애시 (6회)

    - 대회 총 상금 : 899만 5,555유로

     

    '마이애미 마스터스' 주요 기록

    출처 - 나무위키 (마스터스 시리즈는 1990년부터 정립)

     

    ★ 마이애미 마스터스 최다 우승자

    - 최다 우승(단식) : 노박 조코비치, 안드레 애거시 (총 6회)

     

    ★ 인디언웰스 및 마이애미 마스터스 동시 우승자 (선사인 더블)

    - 2017년 로저 패더러 이후 아직 선사인 더블은 없음

    - 패더러는 2005년과 2006년에 2년 연속 우승

    - 조코비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우승

     

    출처 - yhsoo50님 블로그(월시)

     

    ★ 마이애미 마스터스 최고령/최연소 우승자

    - 최고령 : 로저 패더러 (스위스, 36세, 2017)

    - 최연소 :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19세, 2022)

     

    ★ 마이애미 마스터스 23년 우승자

    - 2023년 우승자 :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마이애미 마스터스' 주요 이슈

    ☞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 불참

    - 인디언웰스 3라운드 패배 후 불참 의사를 밝힘 (사유 : 개인적인 일 및 투어 일정 조율)

    - 100위 밖 신예 루카 나르디에게 충격의 패배 (인디언웰스 3라운드)

     

    ☞ 니시코리 케이의 복귀

    - 오랜만에 투어 무대에 복귀한 전 세계랭킹 4위

    - 1라운드에서 세바스티안 오프너에게 패 (3-6 4-6)

     

    ☞ 대한민국 권순우 복귀

    - 한국을 대표하는 권순우 선우, 13개월만의 투어 무대에서 승리

    - 1라운드 알렉산더 뮐러(프랑스)를 상대로 승리

    - 2라운드 알렉스 드미노(호주)에게 패 (3-6 2-6)

     

    '2024 마이애미 마스터스' 결승전

     

    결승전에서는 그리고르 디미드로프(12위, 불가리아) vs 야닉 시너(3위, 이탈리아)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시즌 두 번째 마스터스 우승에 도전하는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각각 메드베데프(전년도 우승자)와 즈베레프를 누르고 올라왔는데요.

     

    야닉 시너(이탈리아,3위)는 4강에서 어려운 상대인 다닐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1시간 9분)를 보여주며 자신의 최근 경기력이 얼마나 뛰어난 지 보여주었습니다. (스코어 세트 2-0, 6-1 6-2) 21년 및 23년 마이애미 오픈 결승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며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디미드로프(12위, 불가리아)는 즈베레프를 만나 세트 스코어 2-1로 이겼는데요. 2017년 첫 대결에서 한 번 이긴 후 한번도 이겨보지 못하면서 7연패까지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년에는 로마 마스터스 16강에서 만나 승리를 거두었지만 23년에는 시너에게 2번이나 패했네요. 4강이 힘들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3세트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승리를 향한 집념이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과연 야닉 시너를 상대로 이번에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전적은 야닉 시너가 앞선 가운데...과연 결승전 ... 결과는?!!!!!!!

     

     

     

    야닉 시너 (3위, 이탈리아) 우승!!!!!

     

    야닉 시너가 우승 (6-3 6-1) 을 했습니다!! 남부 플로리다에서는 처음이자 통산 2번째 ATP MASTERS 1000 타이틀을 획득 했습니다. 2021년 및 2023년 마이애미 마스터즈 결승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2024년에는 또 다른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24년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최고 순위인 2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최초의 세계 2위의 오른 선수이자(22세) 2번 이상 ATP MASTERS 1000 타이틀을 획득한 이탈리아 최초 선수로 등극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ATP TOUR 레벨의 트로피를 가장 많이 획득한(13회)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출처 - ATP TOUR

     

    전체적인 데이터로 보았을 때, 서비스 포인트 및 넷포인트 등 우위를 점했는데요. 우승 후 인터뷰도 정말 멋있게 했습니다.

     

    "가장 먼저 디미드로프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 레벨로 코트에서 다시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당신과 함께 연습하고 대화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과 당신 팀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 야닉 시너 -

     

    젊은 테니스 선수가 인성도 합격이네요!! 멋집니다!!

     

    디미드로프는 그간 기량을 계속 끌어올리며 준우승까지 달성했는데요. 2017년 신시내티에 이어 두 번째 ATP MASTERS 1000 타이틀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브리즈번(ATP 250)에서 통산 9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며 부활 신호탄을 알렸고, 마이애미 준우승으로 5년 5개월 만에 ATP TOP 10 안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은퇴할 것 같았던 디미드로프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기대가 됩니다!

     

     

    '2024 마이애미 마스터스' 결승전 하이라이트

    출처 - TennisTV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바르셀로나 오픈,  롤랑가로스 등 예정되어 있는데요. 모두 클레이코트인 만큼 어떤 기량으로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 본 대회 정보 및 관련 내용 일부(이미지 포함)는 다양한 사이트에서 발췌하여 개인 정리용 및 정보 공유로 작성 되었습니다.